기업순위 지오영 316위, 유한 363위, 녹십자 410위

1000대 집계…제약사 17곳, 유통 7곳 등 24개사 포진
국내 12개, 외자 5개‥AZ·복산나이스팜 새롭게 등극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국내 1,000대 기업 중 제약사와 의약품 유통업체 가운데 24개 기업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코참비즈(korchambiz)가 상장기업을 비롯한 자산 100억 이상으로 외부감사를 받은 국내 전체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해 15일 공개한 `2013년도 매출기준 1,000대 기업` 자료에 따르면 제약사가 17곳, 유통업체가 7곳 포함됐다.
 
특히 제약-유통업체 중 지난해 첫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지오영이 제약관련 기업 순위 첫번째 자리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지오영은 2012년도 361위에서 이번에는 316위로 45계단 뛰어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제약기업인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순이다.
 
제약기업 중에는 국내사가 12곳, 다국적사가 5곳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인 2012년 매출기준과 비교해 국내사는 1곳이 줄어든 반면 다국적사는 1곳이 늘어났다. 유통업체는 같은 수를 유지했다.
 

국내 제약기업(12개사)= 1000大에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광동제약 △제일약품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일동제약 △한독(전 한독약품) △보령제약 등 12개사가 포진했다.
 
지난해 9,316억 매출로 제약순위 1위 기업 유한양행이 전년도 413위에서 이번에 50계단을 끌어올려 363위에 랭크됐다. 일괄 약가인하 속에서도 외자사 제품 도입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져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녹십자 역시 전년도에 비해 30계단 뛰어오른 410위, 반면 대웅제약은 9계단 하락한 469위, 한미약품은 5계단 오른 556위에 랭크됐다.
 
전년도 제약관련 전체 1위였던 동아에스티(당시 동아제약, 344위)는 지주사 전환에 따라 기업이 분할되면서 이번에는 635위로 내려 앉았다. 2013년도의 경우 지주사 전환이후 10개월치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이어 광동제약이 단숨에 221계단 뛰어 오른 672에 랭크됐다. 이는 `삼다수` 유통을 전담하면서 매출이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제일약품은 4계단 오른 688위, LG생명과학은 16계단 하락한 757위로 내려 앉았고, JW중외제약 역시 37계단 떨어진 781위, 반면 일동제약은 49계단 오른 810위, 한독은 10계단 올라 913위, 보령제약 역시 20계단 올른 915위에 각각 자리했다.
 
2012년도 기준 4,612억 매출로 653위에 올랐던 종근당의 경우 2013년 11월에 지주사 전환에 따라 매출 실적이 11~12월 2개월치(863억)만을 공시한 관계로 이번 1000대 순위에서는 제외됐다.
 
다국적 제약기업(5개사)= △한국화이자(527위) △한국노바티스(651위) △GSK(704위) △바이엘코리아(903위) △아스트라제네카(971위) 등 5개사가 순위에 올랐다. 전년도 4개사 기업에서 이번에 아스트라제네카가 새롭게 등극했다.
 
지난해 실적을 통해 6년만에 다국적제약사 매출순위 1위를 탈환한 한국화이자는 2012년 4,188억원에서 지난해 5,993억원으로 43.1% 급성장했다. 이는 합병기업 한국와이어스 매출이 합쳐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기에 708위에서 이번에 181단계 뛰어오른 527위에 랭크됐다.
 
4,832억 매출의 한국노바티스는 3계단 내려 앉은 651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65계단 하락한 704위로 내려 앉았다. GSK의 경우 2008년 다국적사 1위에 등극했으나 지난해 6.9% 하락한 4,405억 매출로 4년만에 1위 자리를 내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노바티스에도 밀려 3위 자리로 밀려난 상태다.
 
바이엘코리아 역시 9계단 하락한 903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11.6% 성장한 3,015억 매출을 올린 아스트라제네카가 971위 자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1000대 기업에 합류했다.
 
의약품 유통업체(7개사)= △지오영(316위) △백제약품(510위) △지오영네트웍스(533위) △비아다빈치(808위) △엠제이팜(860위) △신성약품(964위) △복산나이스팜(997위) 등 7개사가 포진했다. 
 
지오영그룹의 본사인 지오영과 계열사이자 판매전문회사인 지오영네트윅스가 각각 316위와 533위에 올랐다. 다만 네트웍크의 경우 지주회사인 지오영 매출과 중복되는 이중매출이란 점에서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지오영그룹, 동원약품그룹과 함께 `빅3` 유통업체인 백제약품그룹(전국 12개 지점 통합 매출)이 전기에 비해 10계단 올라 510위에 랭크됐다.
 
수도권지역 CMC계열 의료기관을 주거래선으로 하고 있는 비아다빈치가 13계단 뛰어올라 808위, 반면 엠제이팜은 13계단 하락한 860위, 신성약품이 1계단 하락한 964위, `빅4` 복산약품그룹 계열사인 복산나이스팜이 이번에 새롭게 997위에 랭크됐다.
 
전년도 913위에 있던 남양약품은 지난해 계열사인 뉴신팜으로 일부 매출을 이관하면서 이번 1000대 순위에서는 이름이 빠졌다.
 
한편 2013년도 국내 전체 매출 1위는 삼성전자로 158조 3,720억원, 2위는 한국전력 53조 6,924억, 3위 GS칼텍스 44조 694억, 4위 SK에너지 43조 6,130억, 5위 현대자동차 41조 6,911억 순이다. 지난해 1000위는 2,901억 기업이, 2012년에 2,906억, 2011년도 2,860억원으로 집계됐다.
<ⓒ 2014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셀트리온, HIV-1 감염 치료제 '테믹시스정' FDA 승인 획득
  2. 2 '암 오가노이드'로 '맞춤치료' 효과?‥면역치료제 가능성
  3. 3 회계 불확실성 걷히자 바이오벤처 '상장 붐' 재기
  4. 4 상장제약사, 3Q누계 영업이익률 7%‥ 1.3%p 줄어
  5. 5 최병원 "인하대병원 전자처방전 도입, 시기상조… 협의 필요"
  6. 6 류영진 식약처장이 '약의 날' 밝힌 깜짝 희소식은?
  7. 7 두드리면 열린다?… 국내사들, NOAC 시장 진입 '초읽기'
  8. 8 10월 원외처방액 25% 고성장… 상위제약사 영업 호조
  9. 9 심평원 준정부기관 최초 무역의날 수출의탑 수상 이유는?
  10. 10 성형수술 200% 증가한 터키, 한국産 점유율 높이려면 "가격조정"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