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06.23(토)18:55
 
 
 
   
   
   
   
2018 평창 "우리는 하나", 서울·강릉아산병원 협력 빛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우리도 함께 뛴다②] 서울·강릉아산병원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8-02-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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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우리는 하나" 남북한 단일팀이 경기를 뛰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과 협력의 의미가 빛을 발하고 있다

남한과 북한 선수들의 협조체계 만큼 빛나는 팀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병원이 있으니, 바로 아산재단 산하의 서울아산병원과 강릉아산병원이다.

메디파나뉴스는 최상의 의료진을 파견해 경기장 바로 현장에서 응급의료와 후송을 담당할 서울아산병원 의료지원팀과 올림픽 지정 병원으로서 의료지원의 근거지가 될 강릉아산병원의 금빛 협조에 대해 살펴봤다.

◆ 서울아산병원, 최강 의료지원팀 파견‥경기 현장 응급의료·후송 담당
 

경기가 펼쳐지는 강원도와는 거리가 먼 서울아산병원은 최강의 의료지원팀과 물자 지원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에 협조한다.
 
서울아산병원은 먼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지정병원이 된 강릉아산병원에 중환자 외상외과, 가정의학과, 국제진료센터 의료진 4명이 파견하여 선수단 및 관람객으로 늘어난 환자들에 대한 의료인력 지원에 나섰다.
 
이처럼 강릉아산병원에서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팀과 별도로 올림픽 주경기가 열리는 현지에서 상주하며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의료지원팀도 파견했다.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의 휘닉스 스노파크에 설치된 진료실은 현재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중환자외상외과, 안과 전문의 4명과 응급실 근무 경험이 많은 간호사 2명이 파견되어 2월 3일부터 24일까지 22일 동안 운영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의무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휘닉스 스노파크 P 경기구역 의료 책임을 맡게된 안과 김명준 교수는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모굴스키, 에어리얼 스키, 슬로프스타일 스키가 진행되는 구역의 모든 의료 서비스를 주관하는 의료 책임자로서 활동한다.

이미 휘닉스 스노파크에 상주하며 매일같이 열리는 예선경기 등을 지켜보며 의료지원을 나서고 있는 김명준 교수와 늦은 밤 어렵사리 전화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그는 "3년 전부터 올림픽을 앞두고 스노우 스포츠 의료지원을 위해 스키를 탈 수 있는 의사 모집이 시작됐다. 스키에 관심이 있어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 빙상 종목의 경우 의사가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타고 접근할 수 있지만, 스노우 스포츠는 설산에서 이뤄지다보니 선수가 슬로프에서 다칠 경우 스키를 타고 접근해야만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선발된 김 교수는 피닉스 스노파크 베뉴 의료운영 책임자(VMO, Venue Medical Officer)로  FOP(Field of Play) 즉,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필드 바로 그 현장에서 곧바로 응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에 대한 총 책임과 관리를 실시한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지원팀이 상주하는 휘닉스 스노파크 경기장(평창2018 공식 홈페이지 제공)
 
김 교수는 "슬로프에서 다친 선수들을 위해 의사들이 직접 스키를 타고 다가가 부상부위를 고정해 선수를 후송하게 된다.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실시하고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후상하게 되는데 경기장 의무실인 메디컬 스테이션에서 속하지만 필드에 직접 올라가 즉각 반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경기를 지켜보게 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춥기로 소문난 강원도에서 응급상황을 위해 추위와 싸우며 대기해야 하는 것이 고될 법도 하지만, 김 교수의 머리 속에는 세계 각국 선수들의 꿈을 지켜줘야 겠다는 마음뿐이다.

김명준 교수는 "내가 있는 설산 종목은 그간 우리나라 선수들이 메달을 따지 못한 불모지였는데, 최근 모굴스키에서 기량이 좋은 최재우 선수가 좋은 선전을 통해 결과를 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오랜기간 꿈을 갖고 준비해 온 젊은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내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교수와 함께 파견 온 서울아산병원 곽재근 정형외과 펠로우 역시 이번 기회 자체가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재만 펠로우는 "설산 경기들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정형외과 쪽의 부상 위험이 많다. 손목 골절, 탈골 등에 대비해 선수 의무실에서 의료지원을 하게 됐다. 참여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4년에 한 번 열리는 동계 올림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평상시에 관심을 많이 못 가졌던 동계 올림픽 스포츠가 많았는데, 이번 계기로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며, "제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올림픽 지정 병원 '강릉아산병원'‥패스트 트랙으로 후송환자 처치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하현권 병원장이 강릉아산병원을 둘러보고 있다.
 
한 명의 의료인력도 아쉬운 상황에서 수 명의 의료지원팀을 꾸린 것에 이어 장비, 의약품 등 물질적 지원까지 실시한 서울아산병원.

올림픽 경기 성공에 대한 애착과 강릉아산병원과의 협력관계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서울아산병원 의료지원팀이 파견될 강릉아산병원은 일찍이 강원도 전역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의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강릉아산병원은 강원 영동지역 최대 규모 종합병원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주경기장과 차량으로 30분, 강릉 빙상 경기장과는 10분, 용평 알파인 스키장과도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의료 지원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지원팀이 경기장 바로 현장에서 1차적으로 환자들의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후송을 해 오게되는 병원이 바로 이 강릉아산병원이 된다.

이에 강릉아산병원은 응급실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만들어, 올림픽대회 선수 전용 병동 및 올림픽 패밀리의 신속한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일반 환자들이 진료를 보는 곳과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올림픽 경기 중 응급상황이 발생한 환자들만을 위한 가장 빠른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했고, 외국인 전용 진료실 및 병동 등 시설 측면에서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미 재난거점병원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있어 환자분류소, 음압격리실, 진료실을 별도 공간에 배치해 각종 재난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1월에는 올림픽경기장에서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사고에 대비해 재난대응 현장응급의료지원 교육 및 훈련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디자인 및 조경 개선에도 나서 대한민국 최상의 의료 시스템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지난 1월 25일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강릉아산병원을 찾아 올림픽 지원시설 및 준비상태를 직접 확인해 합격점을 받기도했다.

서울아산병원과 강릉아산병원의 빛나는 협조체계로 이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걱정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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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의료진을 믿고, 금빛 슬라이딩 꿈을 펼쳐라"

02-0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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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환자상태도안보고  2018-03-13 13:09    답글 삭제
환자상태도안보고 진료하는 미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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