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NMC, 행려환자에 따뜻한 온기 나눠

'NMC 행행 day'행사 통해 행려 환자 위해 옷, 신발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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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2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5일간 '행려 환우와의 나눔이 있는 행복한 NMC'(이하 NMC 행행 day)를 개최했다.
 
'NMC 행행 day'는 원내 입원하는 노숙인 등 행려환자들이 퇴원 시에 입을 옷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봉사동호회(The Neighbors)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 입고 안 신는' 옷가지와 신발을 모으고자 마련된 행사다.

5일간 진행된 기부 행사 결과, 진료부, 간호부, 행정직과 공공의료사업단 등, 많은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외투․패딩․스웨터 등 다양한 겨울옷과 신발 등이 모였다. 의료봉사동호회는 선별 작업을 거쳐 응급실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진단검사의학과 이혜련 전문의는 "어머님께서 여러 벌의 옷들을 정갈하게 세탁하여 전해 주셔서 참여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를 표하고 "학창시절 행려 환우들을 위한 봉사 활동 및 진료를 했던 일들이 회상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의료봉사동호회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는 노숙인의 경우, 급히 치료를 위해 옷을 절단하거나, 다시 입을 수 없는 옷이 많아 의료원 측에서 옷을 준비하고 있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충분하지 못했다"면서 "애초 하루 한 상자 정도의 기부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직원의 호응으로 목표치를 훌쩍 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봉사동호회(The Neighbors)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재능 나눔을 목적으로 2013년 10월 18일 시작하여 현재 의사·간호사·행정직 등 4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및 국내 이주민 노동자 진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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