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06.25(월)07:11
 
 
 
   
   
   
   
"면허대여 약국 근절, 약사 회원 제보가 가장 필요"
약사회, 회원 제보 독려 나서… "제보자 노출 등 우려 불식시켜 성과 도출할 것"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18-06-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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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대여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근절에 주력하겠다고 나선 약사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약국 자율정화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약사 회원들의 제보를 독려하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약사회를 통해 면허대여, 무자격자 등 약사법 위반 약국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이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활동하게 되는 '약국자율정화 TF' 활동을 위해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
 
 
약국자율정화 TF는 지속적인 고발과 자율정화 활동에도 근절되지 않는 면허대여, 무자격자 판매 등에 대한 해결을 위한 별도 조직으로 청문회 등 내부 자정 절차와 유관기관 수사 의뢰를 통해 근절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문제는 우선적으로 필요한 내부 자정작업을 위해 제보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동안에도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약국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었지만 사실상 제보 참여도가 떨어졌던 상황이다.
 
이 때문에 새롭게 구성된 약국자율정화 TF의 고민도 회원 제보 활성화에 집중될 수밖에 없었던 것.
 
이에 약사회는 우선 공문을 통해 회원들의 자발적 제보를 요청하고 제보를 위한 별도 사이트 개설 내용을 소개했다.
 
약사회는 "이번 자율정화 TF의 중점 점검사항은 면허대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제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포털사이트 '다음'에 대한약사회 자율정화 TF(http://cafe.daum.net/Self-Purification)를 개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사회는 "해당 사이트에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다음' 로그인만 한 상태로 익명제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다만 제보시 하단에 자물쇠 표시를 체크해야 본인과 카페관리자만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약사회는 "제보된 약국에 대해서는 내부자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일정기간 내부 자정이 되지 않은 약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이무원 약국자율정화 TF팀장은 "자율정화 운동을 강력하게 진행하기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은 약사들의 자발적 제보"라며 "면허대여 행위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약국의 불법행위가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함께 근절에 앞장서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팀장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보사이트를 별도로 만들었고 편하게 제보할 수 있고 익명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제보를 통해 이달부터 청문회를 시작하고 계속 내부 자정을 위한 노력을 펼치겠다.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바로 고발해 불법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위축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제보를 해도 문제가 있는 약국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고 제보자 노출 우려 등이 문제로 지적됐는데 이번에는 그런 우려가 없도록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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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이 다수 약국 운영 포착, 면대약국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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