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백신개발하자" 한·이태리 전문가 한자리에

제1회 한국·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 공동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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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탈리아 HIV/AIDS 연구자들이 모여 HIV/AIDS 바이러스의 기초기전 및 백신개발 연구 교류의 장 마련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HIV 병원체 기전연구 및 HIV 백신개발 연구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회 한국·이탈리아 HIV/AIDS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7년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Istituto Superiore di Sanita, ISS)과 교육 및 과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학술·인적교류 등 양국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후속조치로 주한 이태리 대사관의 협조로 양국 간 연구협력 강화와 상호 연구정보 공유 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공동심포지엄에서는 마르꼬 델라세타 이탈리아 대사,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 HIV 기초기전·백신 연구자,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을 비롯한 국내 HIV/AIDS 전문가 약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HIV/AIDS 연구 소개와 최신 연구결과 들을 발표하고 상호 인적교류를 포함한 공동연구 수행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박도준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 개발로 HIV 감염인의 생존기간이 늘어났으나 HIV/AIDS 완치제가 부재하고 HI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한국·이탈리아 연구자들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연구자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국내 HIV/AIDS에 대한 연구자들의 우수 연구결과가 실용화되고 HIV/AIDS 관련 연구가 활성화 되도록 우수 연구자 양성 및 자원확보 등 연구기반과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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