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도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재가동

현역 장병 및 경기 남부도민에 대한 신종감염병 전문적 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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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이 9월 12일부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정식 재가동한다.

2006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지정 받아 8개의 음압 병실(1인실 3개실, 다인실 5개실)로 운영을 시작한 국군수도병원은 2016년 시설 노후화 등을 이유로 시설 개선을 지적받았다.

이에 국군수도병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9.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7년 10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 8월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리모델링이 완공되면서, 국군수도병원은 음압 1인실 8개실과 각 전실이 마련되었고, 독립된 냉난방, 급배기 시스템 등 지원 시설도 보강되어 이전보다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국군수도병원 감염관리실장 오홍상 중령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느 민간 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감염병 전문 시설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이번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상황과 관련하여, 가깝게는 경기도 남부 951만명에 대한 신종 감염병 진료 지원을 할 수 있고 멀리는 해외파병 장병의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역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군인뿐만 아니라 민간인에게도 전문 진료를 제공하여, 내년에 개소할 국군외상센터와 함께 군 의료가 담당하고 있는 공공의료의 면모를 보여주는 상징이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진료와 민관군간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국가 차원의 신종 감염병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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