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얀센에 1조 4천억 EGFR 항암제 기술수출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5000만 달러… 경구형 3세대 TKI 레이저티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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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에 총 12억 5500만달러(약 1조 4030억원) 규모의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표적 항암 치료제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유한양행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계약금은 5000만달러(약 560억원)로 반환의무가 없으며, 마일스톤 기술료는 조건 달성 시 수령 가능하다.  
 
유한양행은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라 단계별로 마일스톤 기술료를 받을 예정이다. 단계별 마일스톤의 총 합계는 12억 500만달러다.
 
이와 함께 순매출에 따른 경상 기술료(Royalyt)도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국가별 특허권 권리 만료 시점 또는 국가별 최초 상업판매일로부터 12년 이후 중 나중에 도래하는 시점까지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 신약은 레이저티닙(YH25448)으로, EGFR 변이(Del19, L858R) 및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TKI다. 뇌혈관장벽를 통과할 수 있어 뇌전이가 발생한 폐암 환자에서도 우수한 효능으로 초기부터 눈길을 끌었다.
 
현재 유한양행과 제노스코가 공동으로 비소세포폐암 대상 국내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연내 2상 시험을 완료하고 내년 중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글로벌 3상 중 국내 임상은 유한양행이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총 기술수출금액 및 경상기술료(Royalty)의 40%를 오스코텍과 제노스코(Genosco, Inc.)에 배분해 지급할 예정”이라며 “본 기술이전 계약의 수익 인식은 임상시험과 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 미실현 시 본 기술이전 계약은 종료될 수 있으며, 계약 종료에 따른 당사의 위약금 지급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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