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 사용범위 확대로 시장 경쟁력 높인다

기존 미간주름서 눈가주름, 사각턱 등 확대… 치료 목적 연구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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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범위를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려는 국산 보툴리눔톡신의 경쟁이 치열하다.
 
미간주름 개선에 머물렀던 미용 적응증은 눈가주름, 사각턱(양성교근비대증)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 중 대웅제약 ‘나보타’는 지난 6일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초로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 적응증을 획득했다.
 
그동안 눈가주름 적응증을 가진 제품은 앨러간의 ‘보톡스’와 멀츠의 ‘제오민’ 뿐이었는데 국내사 중 최초로 획득한 것이다.
 
대웅 외에도 메디톡스와 휴온스가 연구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 적응증 획득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3상 시험을 종료하고 내년 하반기 출시를 대기하고 있는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8월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3상 시험 계획도 승인받았다. 연내 임상에 돌입해 오는 2020년 적응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 역시 시판 중인 ‘메디톡신’의 눈가주름 개선 관련 임상 1상 및 3상을 지난해 7월 승인받고 임상 진행 중이다.
 
이뿐 아니라 사각턱(양성교근비대증)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해 대웅제약, 메디톡스 등이 임상을 진행 중이며, 대웅제약은 안검경련(본태성 눈꺼풀경련) 적응증 추가에도 도전하고 있다.
 
미용뿐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하다. 
 
메디톡스는 지난 5월 원발성 겨드랑 다한증 적응증 확대를 위한 3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는 엘러간의 ‘보톡스’가 보유하고 있는 적응증이다.
 
휴젤 역시 ‘보툴렉스’의 과민성 방광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고, 귀밑샘의 부피 변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요부 교감신경절 차단술에서 다리의 온도 상승 지속효과, 경증 이상의 안면부 피부 처짐이 있는 환자 대상 피내 주사를 통한 안면부 리프팅, 만성단순태선 혹은 결절성 양진에 대한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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