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던진 최광훈 "회장 단임제·임원 축소·판공비 50% 인하"

긴급 기자회견 통해 공약 발표… "30년 회무 경력·양심 걸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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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출정식 진행에 앞서 승부수를 띄웠다. 회장 단임제와 임원 축소, 판공비 50% 인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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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예비후보는 9일 서초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늘 출정식이 있고 선거를 사실상 출발하는 날"이라며 "선거 출발에 있어 평소 갖고 있는 생각을 발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을 보면 먼저 회장 단임제 약속이 눈에 띈다.

 

최 예비후보는 "회장 단임제를 실천하겠다"며 "3년 이라는 시간 동안 약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물이 충분히 배출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년이 지나면 분명히 약사회를 이끌어 갈 분이 나타날 것"이라며 "회장 연임의 욕심으로 약사회가 더 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방만하고 비대한 약사회 임원 구조를 작고 강한 실무형 임원구조로 개혁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 부회장 12인, 상임이사 30인으로 되어 있는 임원 수를 축소하겠다"며 "중요한 것은 반상근을 포함해 많은 상근 임원이 있는 상황인데 최소 2인 이내로 엄격히 제한해 과다한 인건비 지출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관에 없는 임원인 본부장, 특보, 원장 등을 폐지하고 정관에 있는 조직인 정책기획단을 활성화시켜 합리적 정책 결정에 나서겠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예산과 관련된 공약도 내놨다. 내년부터 특별회비 2만원을 폐지하고 회장 판공비도 50% 인하시킨다는 것이다.

 

최 예비후보는 "올해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에 대한 정관 개정안 의결로 특별사업에서 일반사업으로 전환시켜 사업 지속성을 보장하도록 하겠다"며 "이에 따라 특별회비를 폐지하고 일반회계로 편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복지부, 식약처 지원 사업예산의 증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회장 판공비 인하와 관련해서는 "회장이 누리는 혜택을 반납하고 오로지 회원을 위해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3년 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30년 회무 경력과 양심을 걸고 약사회 조직개혁과 내년도 회비 인하, 단임제를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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