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 'CT 4차원 정형분석' 신의료기술 동등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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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는 CT 소프트웨어 4차원 정형분석(4D Orthopedic Analysis)이 상지 부분에 대해 신의료기술과 안전성·유효성 평가에서 동등성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4차원 정형분석은 캐논메디칼의 최상위 CT라인인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에 탑재된 기능이다.
 
이는 관절을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면서 여러 번 촬영해 관절을 이루는 뼈의 위치 및 각도를 시간의 경과에 따라 '여러 개의 3차원 영상' 즉, 4차원 동적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소프트웨어다.
 
캐논 메디칼의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는 3차원 볼륨 영상을 촬영하는 기존 CT의 장점을 뛰어 넘어 이미 10년 전 시간 경과에 따라 움직이는 신체를 4차원 동적 영상(3차원+시간)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바 있다.
 
캐논 측은 "관절의 인대 결합 손상이나 불안정성은 만성적인 통증과 부종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기존의 영상 진단방법은 정지된 상태의 환부 영상을 촬영해 관절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정성을 측정하기에 충분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상의가 관절에 압박을 가해 통증을 의도적으로 야기하는 신체 검사 방법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주관적인 방식으로 정량화 및 시각화가 불가능했다"면서 "4차원 동적 영상을 통해 관절을 이루는 임의의 뼈를 기준으로 주변 뼈들의 상대적인 거리 및 각도의 시간적 변화를 시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차원 정형분석'이 기존의 영상 기반 검사 방법에 비해 환자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성을 인정하고, 관절의 인대결합 손상이나 불안정성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 기술로 유효한 기술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4차원 정형분석'은 신의료기술로서 수가 적용이 가능해졌으며, 캐논 메디칼은 연내에 하지(하체) 부위까지 '4차원 정형분석'의 신의료기술 동등성 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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