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받고 보자"‥하락세 '바이토린' 제네릭도 허가 봇물

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 복합제 올들어 20개 품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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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동 생동 규제 및 약가제도 개선 영향으로 제네릭 의약품 허가가 급증하면서 하락세 약물에 대한 도전도 상당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쓰는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대표적이다.
 
올해 들어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메딕스제약의 메디토린정 ▲안국뉴팜의 바로젯정 ▲서울제약의 바이듀오정 ▲풍림무약의 바이에테정 ▲영풍제약의 바이트린큐정 ▲일양바이오팜의 바제티브정 ▲삼성제약의 삼성바이정 ▲경방신약의 심바에티정 ▲씨트리의 씨트토린정 ▲태극제약의 에반스틴정 등 10/10mg·10/20mg 20개 품목이다.
 
올 상반기 중 공동 생동시험을 규제하는 허가제도 및 약가인하 개편이 예정되면서 제약사들은  허가받아놓을 만한 품목을 몽땅 받아놓기 위해 분주했다.
 
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 상당한 제품들이 식약처에 허가 신청돼 3월부터 많은 허가품목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만성질환인 고지혈증 복합제는 타깃이 될 수밖에 없다.
 
사실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오리지널 품목인 MSD의 바이토린은 하락세다. 2016년 원외처방액 500억원 가까이 되던 것에서 지난해 277억원으로 떨어졌다.
 
이는 임상 현장에서 심바스타틴보다 더 많이 선호되는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을 조합한 복합제가 쏟아져나왔기 때문이다.
 
2015년 11월부터 한미약품 로수젯을 필두로 로수바티스탄+에제티미브 복합제가 출시돼 유한양행 로수바미브 등과 함께 국내 제약사 제품들이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스타틴+에제티미브 시장은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
 
바이토린 개발사 MSD 역시 아토르바스타틴을 조합한 아토젯을 출시하면서 바이토린은 더 하락세를 겪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스타틴 중에서도 강하 효과가 큰 심바스타틴을 선호하는 의료진이나 환자가 있다는 점, 관련 제네릭이 연 10억원 안팎의 처방을 낸다는 것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대웅바이오 '베아토린'은 12억원, 대원제약 '아이토린'은 9억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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