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 환자와 의사소통 기술 개발

뇌 혈류로 단어판별…빠르면 9월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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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DOUBLE Research and Development 등 공동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눈꺼풀이나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환자가 생각하는 단어를 뇌 혈류로 판별해 화면에 나타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DOUBLE Research and Development는 근적외분광법(NIRS)으로 뇌의 활동상태로부터 '예/아니오'를 구분하는 기존 장치를 이용해 기술을 개발하고, 빠르면 9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달하고자 하는 단어 1개씩, 모음만 환자가 선택하고 언어의 수로 전달하고자 하는 단어의 후보를 유추해 화면에 나타낼 수 있다.

 

DOUBLE Research and Development는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지원을 받아 도요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소프트웨어 등을 고안하고 '예' '아니오'를 이용해 전달하고자 하는 단어의 모음을 선택하도록 했다. 선택하면 약 1만5000단어의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의 후보들이 화면에 나타나는데, 간병인은 이들 후보로부터 유추하거나 맞는지를 환자에 물어 단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예, 아니오 판별에만 약 40초 걸리고, 단어를 하나 나타내는데 시간이 다소 걸린다. DOUBLE Research and Development는 앞으로 보다 빠르게 선별하고 선택의 횟수를 줄이는 기술을 개선한 뒤 우리나라와 중국, 유럽 등에서 판매한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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