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2019 키스톤 심포지엄서 파킨슨 신약 발표

"ABL301, 기존 항체 대비 뛰어난 응집체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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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의 이상훈 대표이사가 미국 현지시간 18일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세계적 국제학술대회 ‘2019 키스톤 심포지엄(Keystone symposium)’에서 파킨슨 병 치료 이중항체인 ABL301의 최신 데이터를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다.
 
ABL301은 파킨슨 병의 중요 인자로 생각되는 알파-시뉴클레인(alpha synuclein)에 대한 치료 항체다.
 
알파 시뉴클레인은 원래 뇌에 존재하면서, 신경전달물질의 전달에 필요한 단백질로 알려져 왔는데, 알파-시뉴클레인의 비정상적인 응집체(aggregate)가 뇌세포의 사멸을 일으키는 것이 파킨슨 병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회사 측은 “또 ABL301은 중추신경계 약물의 뇌 전달을 저해하는 혈액뇌관문(blood-brain barrier) 통과능이 기존 항체보다 우수하다”며 “현재 98% 이상의 약물은 크기에 상관없이 이 혈액뇌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액뇌관문의 통과능이 충추신경계 치료제 개발 성공의 큰 열쇠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ABL301 관련 신규 데이터에서는 ABL301 이중항체의 탁월한 응집체 선택성이 발표될 예정이다.
 
ABL301은 데이터 분석 결과, 현재 임상 중이거나 임상 예정인 경쟁사 항체들 대비 뛰어난 응집체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ABL301은 정상적인 단일체가 아닌 파킨슨병의 원인이 되는 응집체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경쟁항체 대비 월등한 효능을 가짐을 시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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