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약사 대표자들 "변화 주체로 새로운 바람 불어넣자"

13일 전국 여약사 대표자 워크숍 개최… 김대업 "여약사들의 저력은 약사직능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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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여약사 리더들이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직능활동을 통해 여약사의 위상을 바르게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약사회는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19 전국 여약사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변화를 주도하는 여약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여약사 대표자들이 약사직능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워크숍을 준비한 엄태순 여약사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직능의 사회적 위상과 가치는 국민들의 삶과 건강을 지켜가며 그들의 애환을 함께 했던 여약사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한 단꼐 올라서는 약사직능의 가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엄 회장은 "고인물은 썩는다.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갈수록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약사직능 또한 변화해야 하고 여약사 대표자들이 약사직능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엄 회장은 "커뮤니티케어라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무관하지 않다"며 "초고령사회를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건강 돌봄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진정성 있는 약사 직능활동을 통해 국민속으로 스며들어 더 깊은 신뢰와 존경을 받는 여약사의 위상을 바르게 세워 나가자"며 "이 자리에서 시작한 작은 물결이 약사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큰 물결이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전진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도 여약사 대표자들의 활약을 격려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여약사의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 전국 여약사 대표자 워크숍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좌)과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우).
 
김대업 회장은 "여약사 회원들의 저력은 곧 약사직능 발전의 원동력이며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약하는 여러분들이 약사직능을 이끄는 선봉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최근 약사가 환자와 소통하며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투약 이후의 과정까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부분이 요구되고 있어 약사직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변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그 중심에서 여약사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환자들과 소통하고 감성적인 헬스케어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주민을 위한 방문약료 서비스 제공에 애쓰시는 활약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역사회의 건강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약사직능을 밝게 빛내 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약사 출신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도 워크숍에 참석해 여약사 대표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의원은 "40여 년간 개국약사로 일하면서 성남시약사회,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등을 역임한 뼛속까지 약사"라고 소개하며 "약사인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까지 될 수 있었던 것은 약사회 활동을 하며 길러진 리더십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여약사회장님들의 고견을 듣고 또 듣겠다"며 "국회에 돌아가서 오늘 배우고 느낀 점을 전파하고 관련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국 여약사 대표자 일동으로 변화의 주체는 여약사 대표자들의 리더십이 중심이 될 것이라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대표자들은 "급변하는 주변 환경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약사사회에 새로운 바람과 활력을 힘차게 불어 넣을 것"이라며 "실천적 활동만이 대내외 도전을 약사회의 희망으로 바꿀 수 있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직능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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