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일수 적은 6월, 원외처방액 한미약품·유한양행 상승세

전년대비 5.6%·2.5% 증가…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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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일수가 적었던 지난 6월 상위사들의 원외처방액이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전년 대비 늘어난 실적을 기록해 두각을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이 16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전체 원외처방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147억 원을 기록했다.

제약사별로 살펴보면 한미약품이 전년 대비 5.6% 증가한 4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종근당은 0.5% 감소한 402억 원, 대웅제약이 0.8% 증가한 327억 원, 동아에스티는 4.4% 감소한 179억 원, 유한양행이 2.5% 증가한 2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일수가 줄어들면서 상위제약사들의 실적이 대체로 감소한 가운데 한미약품과 유한양행만 플러스 성장을 지속한 것이다.

단, 전월 대비 실적에 있어서는 모두 감소세를 보였으며, 상위사들이 내놓은 신제품들의 실적 역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로는 한미약품이 11.0%, 종근당은 8.2%, 대웅제약 8.8%, 동아에스티 8.1%, 유한양행 8.7% 감소했던 것.

여기에 한미약품의 신제품 2종은 전월 대비 8.3% 줄어든 73억 원을 기록했고, 종근당은 5종의 신제품이 105억 원의 실적을 올려 전월 대비 6.2% 줄었다.

대웅제약의 신제품 4종은 42억 원으로 8.1% 감소했고, 동아에스티 신제품 2종은 14억 원으로 9.2% 감소했으며, 유한양행 신제품 2종은 47억 원으로 3.7% 줄었다.

한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비롯한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통관 물량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통관 물량은 1906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7%, 전월 대비 10.0%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향 나보타 수출 증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바이오시밀러 통관 규모는 7104만 달러로 전년 대비 86.0%, 전월 대비 62.1% 증가해 전월 대비 성장세를 회복했고, 콜레라백신은 289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5.9%, 전월 대비 9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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