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물질발굴부터 임상2상까지‥`신약개발 올인` 3.5조 투입

복지부·과기부·산자부, 국가신약개발사업 청사진 공개‥2035년까지 글로벌신약 5개 개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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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에는 글로벌 Top200에 '메이드인 코리아' 신약이 몇 개나 포함될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국가신약개발사업 기획 공청회를 통해 10년간 3조 5천억원의 예산을 투입, 제약바이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10년후에는 의약품 수출 10위 국가로서 글로벌 Top200위 신약 2개를 보유하고, 글로벌 기술이전은 100억 달러를 기록하는 바이오신약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한 것이다.
 
3개 부처가 추진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각 부처의 신약개발사업들이 2021년 일몰됨에 따라 신약개발 R&D 공익성을 강화하고, R&D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지원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한 새롭게 마련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국가신약개발사업'의 목표는 2030년까지 세계제약시장 점유율 6% 및 의약품 수출 160억 달러 달성, 글로벌 기술이전 100억 달러 기록, 희귀의약품 지정 8건, 100억원 이상 수입의약품 대체 신약 개발 2건 등으로 설정됐다.
 
목표달성을 위해 정부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범위를 ▲유효물질 발굴부터 2상까지 ▲개량신약 및 제네릭이 아닌 신약개발에 지원 집중 ▲감염성 및 치매 등 타사업 중복분야를 제외한 전 질환분야에 대한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자의 자율성 확보를 바탕으로 유효물질 도출 및 선도물질 도출 단계를 지원하고 ▲기초 연구와 임상연구 간 연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생채계 구축 및 중소·중견기업 집중 육성 ▲기업 중심의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수준의 기술이전을 위한 임상 1상 및 2상 지원 ▲신약 R&D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10년간 총 3조 5천억원(정부 연구비 2조4천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신약개발이 범정부차원의 투자가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컨설팅을 맡은 JCDA 홍문기 이사는 "비임상 파이프라인 323개 진입을 위해 부족한 후보물짙탐색단계 파이프라인 수가 378개다. 일정수준의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원활한 후보물질 연구결과가 제공되어야 함을 의미하며, 이는 연구자들에게만 맡길 수 없고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며 "또한 시장의 이익 극대화 논리와 신약개발 분야의 위험성과 불확실성 등으로 시장실패 가능성 측면에서도 정부의 투자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지원을 많이 받았기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아니다. 물론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여기에 정부의 지원까지 받아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라며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사업단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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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여재천 2019-07-31 20:02

    국가신약개발사업을 기획주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 아름다운 협경(beautiful coopetition)이 이뤄지고 있다. 지금은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예타에 동참 한 부처 간의 예산 할당과 자원분배의 타당성이 최종적으로 설득되어야 한다. 신약개발의 최상위법인 생명공학육성법에 의거해서 신약개발의 바이오헬스 기간산업화를 추진해야한다. 혹 예산이 증액되거나 삭감에 대비한 글로벌 신약개발 미션의 선택 집중으로 시스템화된 프레임웤 프로그램을 별도로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imi 나 amed를 벤치 마킹 할 수도 있지만 부처간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업그레이드 시킬수도 있다 합리적인 설계를 잘해야 한다. 사업단 만능주의는지양해야한다.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하지만 신약개발 리소스가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그나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기초원천기술, 비임상기술 그리고 약과학/의과학 중개연구를 활성화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의destructive tecnology와 divergence에 대처해야한다. 가용 수단방법을 최대한으로 동원하여 '파워커플 ㅡscience와 technology'의 성장속도를 반드시 높여야한다. 규제의 진입장벽을 전주기적으로 해소시켜야한다. 전방위적인 바이오헬스ㅡ바이오메디컬 국가기간산업을 완성 가능하게 하는 프레임웍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각론으로는 첨단의료복합단지플랫폼, 정밀의료플랫폼등도 임상중심, 환우중심에서 연계 작동 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한다. nih모델을 적용하는 것도 논의되어야 한다. 오늘 공청회를 통해서 발등에 떨어진 일몰 부처별 신약개발사업에 대한 재생을 위하여 민관 모두가 코피티션의 최선의 경주를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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