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임금협상 연봉 10% 인상 최종 마무리

'파격적 임금 인상 실감' 긍정적 반응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 2019년 임금협상이 압도적인 찬성률로 최종 마무리됐다.

을지병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 조합원 419명 중 272명(65%)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48명이 찬성해 91.1%의 찬성률을 보였다.
 
을지병원 노사는 23차례에 걸친 교섭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라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지난 9월 4일 열린 제2차 조정회의에서 개인별 연봉 10%라는 파격적인 임금 인상에 노사가 전격 합의했다.
 
을지병원은 임금 인상 합의가 끝나고 추석 연휴 전인 9월 10일에 7~8월 소급분을 신속히 지급해, 직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A간호사는 “2016년도 입사 당시 급여가 작다고 생각했지만 올해까지 매년 10% 내외씩 상승해, 함께 일하는 동기와 선·후배 모두 만족하고 있다. '파격적' 임금 인상이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병동에 근무하는 B간호사는 "이번 임금 인상 결과를 보니, 병원이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해주는 것 같다. 10년간 근무하다 보니 을지병원도 나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이제는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보건의료인이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때이다. 그간의 상처가 우리 병원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되며, 우리 모두 다시 한마음이 되어 '더 행복한 직장', '더 나은 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2019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김선영 대표, VM202 데이터 발표 통해 성공 가능성 ‘자신’
  2. 2 문케어 '적정수가' 약속 위해 '보험자병원'..DUR·RSA 개선
  3. 3 건보공단 지사 신입직원, 상사 성폭력·2차 가해로 자살기도
  4. 4 민간보험사 입원 적정성 대신 심사..건보 재정으로 비용 충당?
  5. 5 건보공단 직원 저임금 심각..문케어로 '구조조정' 위기까지
  6. 6 [이슈분석]
    기사회생 티슈진, 결국 해답은 `인보사` 美임상 재개
  7. 7 DUR 금기·중복 경고 알람떠도, 10건 중 9건 처방 그대로
  8. 8 판매중지 라니티딘, NDMA 관리 기준 어떻게 마련됐나
  9. 9 약국 내 의약품 광고 완화…醫 "약물 오남용 우려"
  10. 10 누구를 위한 병원 정보시스템 셧다운?‥"환자 안전 위협"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