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회장 "'전문약 공공재' 명제, 정부도 공공성 인식"

2차 이사회서 회무 평가… "약정협의체 논의, 제도개선 노력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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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이 집행부 출범과 함께 내건 '전문의약품은 공공재입니다'라는 명제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회장은 2일 진행된 제2차 이사회를 통해 취임 6개월을 넘긴 상황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집행부는 3월 진용을 꾸려 회무를 시작해 이제 7개월 째를 맞고 있다"며 "많은 현안들이 있었고 하나씩 해결하면서 나아가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현재 다른 현안들보다 라니티딘 문제로 곤혹을 치루고 있고 다음 주에는 정부와 약사정책에 대한 소통창구인 약정협의체를 처음으로 마련해 정부와 약사 정책에 대한 실질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제도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취임 이전부터 약사정책의 지향점으로 설정해뒀던 '전문의약품은 공공재입니다'라는 명제를 제도권에 이해시키고 제도 개선 필요성의 인식을 확산시켜오고 있다"며 "약사회와 회원 모두 노력을 같이 해오고 있다. 결과들은 미흡하지만 조금씩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약품 품절, 의약품 안정 공급 등 그동안 약사회가 알아서 해야 한다고 인식했던 부분에 대해 정부도 이제 공공성을 중심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집행부는 이사님들과 공동의 생각을 하고 있다. 약사라는 직능의 자존심, 자긍심, 자부심을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약사 직능의 자존감을 높이고 약사직능이 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약사회원들이 자긍심을 더 깊이 갖고 행동하는 것이 집행부의 방향성"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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