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초음파 종합적으로 배우자" 아시아 16개국 국내 방문

핸즈온 세션 포함 초음파검사 및 시술 직접 전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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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박일영 회장, 박해린 사무총장, 윤상섭 학술이사, 신혁재 홍보이사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종합적인 외과 초음파를 다루는 학술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국내에서 개최된다.

여기에 약 16개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해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외과초음파 영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방증했다.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박일영 회장(가톨릭의대 외과)은 지난 6일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외과 초음파가 국내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를 품어 도약의 단계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아시아 초음파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가 좀더 세계의 의사들과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적 치료 이외 고주파, 마이크로 웨이브, 냉동치료 등 비수술 치료에서 널리 발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제2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2nd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19) 가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는 국내 외과 의사 250여명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몽골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16여 개 아시아 국가에서 약 100여명이 참여해 초음파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에는 16명의 해외 연자가 초청되었는데 이 중 중국 심천 셰코우(Shenzhen shekou)병원의 장쥔(Dr. Jun Zhang)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흡입유방생검술의 중국에서의 적응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종합 병원의 텐 양첸(Dr.Youncheng Tan)교수는 '진공보조흡입생검술로 진단된 B3 유방 병변 즉 병리학적으로 악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애매한 유방 병변에 대한 적절한 추가 처치"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명의들을 초청하여 각종 장기의 다양한 종양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치료, 냉동치료, HIFU, microwave 등의 비 수술적 치료법 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학회 신혁재 홍보이사(명지병원)는 "최근 몽골을 방문했는데 지난해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에 참여한 인터메디병원의 의료진이 외과 초음파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하더라. 이에 올해도 동료의사들과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돌아봤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학술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실습을 통해 초음파 술기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젊은 외과의사들에게 초음파검사 및 시술을 직접 전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핸즈온 세션으로는 복부초음파, 직장 항문 초음파, 충수돌기 초음파, 유방 갑상선 초음파, 경동맥 및 정맥류 초음파, 진공보조흡입생검술, 간 및 갑상선 고주파 소작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초음파 관련 술기를 배우고자 하는 외과 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회 윤상섭 학술이사(가톨릭의대 외과)는 "초음파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수술이나 시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외과 의사들은 끊임없는 새로운 학문에 대한 연구와 공부가 필요하며 방심하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이런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학회 박해린 사무총장(강남차병원 외과)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외과초음파학회가 결성된지 이제 7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외과의사들이 본 학회의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자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외과의사들의 초음파를 활용한 외과적 진단 및 치료 수준이 세계적 수준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외과 초음파 술기 능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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