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알레르기성 결막염치료제 '제르비에이트' 도입

Nicox S.A와 국내 제조·판매 계약 체결…2022년 발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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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지난 5일 프랑스 안과전문회사 Nicox S.A와 세트리진 점안제 한국 내 제조 및 독점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일제약은 2022년 발매를 목표로 한국 내 제조 및 상업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Nicox S.A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사이다.
 
제르비에이트 뿐아니라 Nicox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산화질소 공여 R&D 플랫폼을 이용해 녹내장을 포함한 여러 안과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 해당 기술이 적용된 녹내장 치료제 VYZULTA(latanoprostene bunod ophthalmic solution)를 미국에 발매한 바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히스타민 같은 염증 유발물질이 분비되면서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이물감, 충혈, 눈꺼풀 부종 등이 있다. 2018년 기준 약 202만 명이 해당 질환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최근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제르비에이트는 주성분이 세티리진염산염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점안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2017년 5월 알레르기성결막염의 가려움증 예방으로 USFDA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 상반기 내 미국 발매 예정이다.
 
미국에서 실시한 3상 임상에서 빠른 시간 내 가려움 증상이 호전됐으며, 안전성 또한 입증했다. 허가 용량 및 그 이상(1일 3회)에서도 safety study를 진행한 결과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관찰됐다. 제르비에이트는 만 2세이상부터 처방이 가능해 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점안제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제품 도입을 통해 안과영역에서의 자리매김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 도입 및 개발을 통해 안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질환 개선 및 치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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