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DHP코리아 `티어린피 점안액`…속포장 문제로 회수

관계당국 보고 및 유통사·약국에 안내…일부 롤 오류로 제품 문제는 없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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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P코리아의 `티어린피 점안액`의 일부 제품에 속포장에서 표시기재 오류가 발견돼 회수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DHP코리아는 속포장의 오류 일뿐 제품상의 문제는 없으나 해당 제조번호에 대한 반품을 도매업체와 약국 등에 안내하고 있다.
 
이에 앞서 11일 대한약사회는 긴급 안내를 통해 DHP코리아 `티어린 피점안액` 속포장 인쇄 불일치에 따른 판매 중지를 전달했다.
 
이는 DHP코리아에서 공급하고 있는 `티어린피 점안액` 일부 제품에 속포장에 `티어린에스 점안액`으로 인쇄가 잘못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된데 따른 것이다.
 
문제가 되는 제품은 제조번호 19031로 사용기한 2021년 9월 5일까지의 제품이다.
 
약사회는 안내를 통해 "회원 민원이 접수되고 회사 확인을 거친바 회원들은 해당 제조번호의 의약품 판매를 중지해 달라"며 "식약처 및 해당 제약사와 협의해 조속히 회수 절차에 들어가는 한편,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회사 측은 해당 공지 이전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회수 절차에 들어갔다는 입장이다.
 
DHP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제조번호에 부자재 포장에 다른 이름으로 표기된 것이 발견됐고, 이에 해당 제품 일련번호를 확인해 관련 도매업체와 약국 등에 연락을 하고 있던 상태"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미 식약청과 이에 대해서 논의하는 중이었고, 유통사와 약국을 통해 해당 제조번호 등 문제가 될 제품은 전부 반품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포장의 문제일 뿐 제품의 문제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10일에는 한독 `트리테이스정 2.5mg`에서 각인이 잘못된 제품이 발견 대한약사회에서 긴급 안내를 통해 문제를 알렸고, 한독 역시 이에 대한 제품 회수가 들어간 상태다.
 
다만 이같은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약국가에서는 표시기재 오류가 발생한 해당 제품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지역 A약사는 "의약품에 오인이 생기게 하는 것은 제품에 대한 신뢰는 물론 약국에 대한 신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또 표시기재가 잘못된 것 역시 공정상의 큰 문제인데 단순히 회수절차만 진행 할 것이 아니라 재발 방지 대책도 세워서 이를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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