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히타치 화상진단기기 사업인수

히타치 보유 CT·MRI 등 획득해 의료용 IT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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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후지필름이 히타치제작소의 화상진단기기사업을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1700억엔 규모. 후지필름은 의료관련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룹사업의 재편 일환으로 매각회사를 탐색해 온 히타치의 화상진단사업을 인수함에 따라 수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후지필름은 병원이 검사화상이나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일괄 관리하는 시스템분야에서 세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히타치가 보유하는 CT나 MRI 등을 획득함에 따라 의료용 IT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료IT를 포함한 헬스케어사업의 매출액은 2020년 3월 결산시기 5200억엔에 이르고 2020년 중반에는 1조엔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이다.

 

화상진단기기시장은 독일 시멘스, 미국 GE, 네덜란드 필립스 빅3가 전체 6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시장의 규모는 2018년 417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5% 성장했으며, 선진국보다 신흥국가 등을 중심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의료기기시장은 신흥국가에서의 보급확대, 선진국에서 AI활용의 첨단화에 의한 수요증가로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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