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치료제 '신경정신계 이상반응' 주의보

식약처, 안전성서한 배포…오셀타미비르·자나미비르·페라미비르 성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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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치료제 처방·투여 시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성서한이 배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독감치료제 처방·투여 시 주의사항에 대한 안전성서한을 배포했다.
 
안전성서한에 따르면 독감치료제를 투여 중인 인플루엔자 환자 중 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게서 경련,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추락 등 사고에 이른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독감치료제 투여로 인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약을 투여하지 않았던 환자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의약전문가들은 독감치료제를 복용하는 소아·청소년에 있어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환자에게 이상행동 발현 위험이 있음을 환자 및 보호자게에 알리도록 했다.
 
아울러 보호자는 치료제 투여와 관계 없이 인플루엔자 환자를 적어도 2일간 혼자 있지 않도록 함께 하도록 안내하고, 인플루엔자 환자가 있는 경우 창문과 베란다, 현관문 등을 잠그며,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도록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독감치료제 사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하도록 했다.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해서도 앞서 언급된 주의사항과 함께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복용하는 동안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담당의사와 상의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치 대상에는 오셀타미비르 제제 250품목과 자나미비르 제제 1품목, 페라미비르 1품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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