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약, 김성대 신임 회장 선출…2년 잔여임기 수행

제46회 정기총회 열고 임원선출 예산안 승인…"회원 뜻 알고 잘 이루는 회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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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사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김성대 회장이 선출됐다. 김성대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 봉사와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회원의 뜻을 잘 알고 또 이를 이루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관악구약사회는 18일 서울약사신협에서 2020년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출 및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전웅철 총회의장은 우선 "지난해 총회에서 장광옥 회장이 선출되면서 새롭게 이끌어가겠다는 다짐의 인사말을 들었고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회무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그렇게 열과 성을 다해 헌신했던 장광옥 회장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약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아까운 회장인데 뜻밖에 우리 곁을 떠나 애통하고 참담한 심정이고 고인의 명복과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뜻을 이어받아 약사회 잘 추스르고 정상화 하는 것은 고인도 바라는 바 일 것"이라고 전했다.
 
전 의장은 "다약제 복용을 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약료 서비스가 시범실시됐고 올해 서울시 전체로 확대되는데 회원들이 참여해 약사직능 확대에 함께해달라"며 "올해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지역약사회 건강과 스스로의 건강을 잘 챙기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화명 부회장 역시 "지난달 하늘의 별이 되신 장광옥 회장님의 영면을 기원드린다"며 "회장님의 회원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약사회의 선물이었고, 후배들의 귀감이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김화명 부회장은 "국회의원 선거가 남아있는데 총선에 적극 참여해 국민건강 증진과 약료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며 "또 의약분업 20주년을 맞아 이를 완성하기 위해 편법적인 약국개설과 불합리한 의약품 공급을 근절하고, 의약품의 국제일반명 도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 모두 장광옥 회장에 대한 애도를 전하는 한편 약사회의 어려움을 헤아리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김성식 국회의원은 "지난 20년간 약료체계 정비 과정에서 꿈, 절망, 분노 등을 느끼는 모습을 옆에서 가까이서 지켜봐왔다"며 "2020년에는 약사들이 전문성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서민들에게 더욱 더 좋은 약료서비스 할 수 있는 명예로운 한 해가 되길 바라고 또 그 과정에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오신환 국회의원 역시 "현재 전문약사제도나 약사면허신고제도 등의 숙원사업이 법사위에 계류 중인데 총선의 시간이 흘러가지만 최대한 빨리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며 "최근 의미 있는 경상대병원 앞 약국 취소 판결처럼 앞으로도 약사회가 취하고 있는 어려운 현안 제도들을 법 제도를 개선함으로 인해 시스템으로 안착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구민의 건강한 삶 영위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 중심에 의약단체들과 또 약사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약분업 이후에 약사회도 많은 어려움 겪고 있는데 앞으로 새해에는 좋은 환경에서 보건의료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서울시약사회 표창 등에 대한 시상식과 관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2부 총회에서는 주요 안건 심의 및 장광옥 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됐던 관악구약사회장의 선출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장광옥 회장이 임기 1년 만에 지병으로 별세했고, 관악구약사회는 입후보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직무대행을 수행했고, 단독 입후보한 김성대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새롭게 선출된 김성대 회장은 잔여 임기 2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김성대 신임 회장은 "먼저 관악구회원 앞에서 관악구 회장으로 책임을 다하고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며 "우선 회원들이 약국경영 하기에 편안하고 조용하고 화목한 약사회,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약사회, 열심히 공부하고 학습하는 약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스트레스도 풀고 회원들이 잘 참여하는 약사로 회원들의 뜻을 잘 알고 또 이를 잘 전달하고 이루는 회무를 하겠다"며 "앞으로 가는 길에 많이 동참해주고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년도 결산액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액 1억2289만8464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외에도 최근 문제가 된 리피토, 테라마이신안연고 등 주요 품절에 대한 문제를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화명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김성식 국회의원, 오신환 국회의원, 유기홍 국회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명단>
▲서울시약사회 표창: 김선행, 최희영,
▲관악구약사회장 표창: 손윤아, 최정현,
▲서울시장 표창: 김금순
▲관악구청장 표창: 이희주
▲관악구약사회장 감사장: 고명관, 김동석, 김진석
▲모범반 상금 수여: 서원신원반(반장 송준우)
▲장학생: 김동현, 김민기, 김혜란, 박현소, 서일겸, 윤우혁, 이지향, 장민영, 정은지, 전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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