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 한희용 회장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만들어야"

제59회 정기총회 개최…국제일반명 도입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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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약사회 한희용 회장이 시대 변화에 맞춰 약사의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제일반명제도 도입 등 의약분업 도입 20년을 맞은 시점에 개선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시약사회는 18일 오후 7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 수원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는 약국을 넘어서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다양한 영역으로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면서 "약국은 환자와 가장 편안하게 소통하는 지역의 건강지킴이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2020년 수원시약사회는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회원의 참여가 넘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더해 약사사회가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회장은 "의약분업 20년을 맞아 약의 전문가로서 역할, 국제일반명제도 도입, 의료기관 내 편법약국개설문제, 안전상비약 약국 외 판매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남아있다"면서 "이 중에서 국제일반명제도를 잠시 살펴보면 작년 발사르탄 성분의 혈압약과 라니티딘 성분의 위장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약을 회수하는 파동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라니티딘만 보더라도 시중에 잔탁, 큐란, 유란탁, 카밀란 등 서로 다른 상품명으로 유통돼 이름만으로는 도대체 무슨 약인지 알 수가 없다"며 "이것을 국제일반명으로 GSK 라니티딘, 일동라니티딘, 환인라니티딘과 같이 사용하면 소비자의 알권릴도 충족되고, 의사·약사의 처방조제오류도 줄일 수 있어 반드시 도입해야 할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의 이 같은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도 관심과 함께 힘들 더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진표 의원은 "한희용 회장 말 들어보니 국제일반명제도, 이게 꼭 필요한 것 같다. 약을 사도 약화사고가 많이 난다는 보도에 사실 겁이 날 때가 있다"면서 "약사회가 동의하는 기본적인 내용과 그런 것들을 함께 적어주면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 면에서 여러분들이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가는데 일조하고, 약사의 권익과 직역을 확대하는 일에도 지도부와 대화하며 함께 참여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부 회의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액 1억8532만4809원 및 사업실적, 2020년 세입·세출 예산액 1억9093만1149원 및 사업계획 등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수상자 명단>
▲경기도약사회장 표창패: 김용은(자연팜약국), 김정민, 정기성(마루약국)
▲수원시장 표창: 성치순(성약국), 박남조(다정한온누리약국), 정소영(조은약국)
▲제9회 수원약사대상: 이미정(청명온누리약국)
▲수원시약사회장 표창: 박승희(아주대병원 약제팀), 서은영(미래팜영통약국), 신지연(호매실온누리약국), 오우석(미소약국), 정의성(두레약국), 홍순희
▲수원시약사회장 감사장: 백민정(수원시자살예방센터), 박서희(그린스토아), 양지성(대웅제약), 유승훈(유한양행), 이성효(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홍장선(동화약품)
▲수원시약사회장 우수반 표창: 6반 세류반(반장 김은경), 19반 신영통반(반장 김호진), 4반 영화반(반장 최은경), 10반 금곡반(반장 신경도)
▲수원시약사회장 의약품부작용보고 우수약국 표창: 황정은(황정은약국), 김희준(한우리약국), 신윤호(보성약국), 민세은(호매실하늘약국), 최진영(소명온누리약국), 여은순(건강나누리약국), 윤수진(수원메디칼약국), 김은경(이대약국), 오경희(구민약국), 정기성(마루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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