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약사국시, 전원 합격이어라"…응원 열기 '후끈'

제71회 약사국가고시 진행… 선·후배, 교수들 "좋은 결과 있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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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새내기 약사들을 위한 응원의 열기는 뜨거웠다. 추위 속에서도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의 목소리가 높았다.
 
22일 제71회 약사국가고시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열리는 가운데 시험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수험생들의 합격을 바라는 인파로 북적거렸다.
 
 
 
 

이날 서울지역 수험생들이 한양공업고등학교에는 약학대학을 대표해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나와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수험생들을 위해 '합격하세요'라는 응원의 말로 힘을 불어넣었다.
 
각 학교별로 수험생들의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를 내걸었고 차, 핫팩,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전달했다.
 
합격을 기원하는 재치있는 응원문구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트로트 열풍을 이끈 송가인의 유행어 '가인이어라'를 패러디한 '전원 합격이어라'로 합격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 약대 학생은 "그동안 선배님들 정말 열심히 달려오셨는데 좋은 결과 있어서 전원 합격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연세대 약대 한균희 학장(약학교육협의회장)은 "약사면허는 약사의 출발점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가에 공헌하는 약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응원 열기는 학교 뿐 아니라 선배 약사들인 대한약사회 임원들도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대열에 합류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다수 임직원들은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차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김 회장은 "약사국시는 오늘 한순간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해왔던 것을 평가하는 시험이니 늘 하던대로 시험을 보기 바란다"며 "꼭 합격해 약대생이 아닌 약사 후배로 만나길 바란다. 약사직능에 충실하고 적극적인 약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실무실습 교육을 통해 인연이 된 후배들을 응원하러 온 선배약사도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윤승천 약사는 "실무실습을 통해 인연이 된 학생들이 많다. 선배약사로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응원하고 싶어 참석했다"며 "빡빡한 약대 수업과정을 거쳤으니 당연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약사가 된 이후에는 모범적인 약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은 오후 4시 35분 마무리되며 합격자는 오는 2월 14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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