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허가취소 법정 공방, 전문가 증인신문 돌입 예고

4월 16일 진행 예정…임상 참여 마이클 알버트 몬트 증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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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의 허가 취소를 두고 코오롱생명과학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정 공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변론에서 코오롱생명과학 측이 요청한 증인신문을 오는 4월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돼 결과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이 식약처를 상대로 청구한 제조판매품목허가취소처분 취소 소송의 다음 변론기일이 오는 4월 16일로 결정됐다.
 
이번 변론에서는 인보사의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마이클 알버트 몬트가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증인이 외국인이기에 국내 법정에서 증언하기 위해서는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했다가 최근 결정됐다.
 
지난 변론에서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마이클 알버트 몬트와 마헨드라 라오, 임영철 등 3인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식약처 측은 마이클 알버트 몬트와 임영철에 대해 임상 참여자 혹은 책임자라는 이유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해당 증인이 개발 과정이나 치료 과정에 참여했지만 식약처 측의 반대신문을 통해 밝히면 되고, 오히려 인보사는 첨단의약품인 만큼 직접 개발에 관여했던 사람이 객관적으로 깊이 있는 증언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으로 맞섰다.
 
결국 재판부는 세 명 중 마이클 알버트 몬트만을 증인으로 채택해, 다음 기일에 증인신문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한편 오는 4월 변론이 열리면 증인신문과 함께 '세포사멸시험'에 대한 감정 실시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변론에서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세포사멸시험에 대해 감정을 실시하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식약처 측은 감정사안과 방법에 대한 것을 제출하면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아직까지 이에 대한 코오롱생명과학 측이 제출한 서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변론까지 3개월 가까운 시간이 남은 만큼 변론 전에 이를 제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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