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응급실 가장 많이 찾는 질환은?

복지부, 2019년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 분석‥일 평균 2만5천건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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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응급실은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더 많은 환자가 방문하고, 대부분 장염, 손상 등의 질환이 방문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2일 '2019 설 연휴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 분석'을 통해 지난해 설 연휴(2월 2일~6일) 동안 응급의료센터 내원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9년 설 연휴 동안 환자 내원은 약 12만건으로 하루 평균 약 2만5000건이 발생했다.
 

명절 전날과 당일에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의 1.9배, 주말의 1.4배까지 증가했다.
 

질환별로 보면, 응급의료센터 이용 다빈도 질환은 장염, 얕은 손상, 감기, 염좌, 복통, 열, 폐렴 등으로 나타났다. 설 전후 3일 동안 연평균 발생과 비교하면 장염 2.7배, 감기 2.4배,  두드러기 2.1배, 염좌 1.7배, 복통 1.7배가 증가했다.
 

사고로 인한 환자 내원을 보더라도 연평균 발생과 비교하면 설 연휴에는 교통사고 1.4배, 화상 3.0배, 미끄러짐 1.8배까지 증가했다.
 

복지부 측은 "2019년 설 전후 휴일에 응급실을 방문한 감기 환자의 경우, 평균 100분 가량 체류했으며, 진료비에 응급의료관리료 약 2~6만원이 추가됐다"며  "설 연휴기간에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이용 시에는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하므로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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