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치료제 관심…SCM생명과학 줄기세포치료제로 도전

한독과 40억 규모 계약 체결 등…강스템바이오·큐리언트 등 바이오사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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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오사들의 아토피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SCM생명과학이 중증 아토피 환자를 위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최근 중등증 또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시험대상자에서 SCM-AGH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2상을 승인 받았다.
 
이에 앞서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중증 아토피 줄기세포치료제`는 국내 치료 목적 임상 시험에서 중증 아토피 치료 효과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1개월까지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영아와 어린이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지난 10년간 국내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이 2배 가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존의 스테로이드계열 치료제의 부작용 및 불응성으로 치료효과를 볼 수 없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판단인 것.
 
또한 해당 줄기세포치료제와 관련해서 지난해에는 한독과 4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해당 치료제에 대해 공동 개발은 물론 한독은 국내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가지게 됐다.
 
한편 아토피 환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줄기세포치료제는 물론 최근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제약바이오기업에서는 치료제는 물론 관련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개발과 특허 취득 등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같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인 강스템바이오 역시 지난해 ‘퓨어스템AD’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마친 바 있으며, 출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큐리언트도 최근 아토피치료제인 Q301의 후기임상 3상 탑라인 결과를 바탕으로 위약군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존 치료제에 비해 3배 이상의 치료효과를 보이며 중증아토피 환자들의 대안으로 떠올랐던 사노피의 듀피젠트는 최근 보험급여권에 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토피 치료제와 관련한 개발 등과 관련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만큼 아토피 치료제 시장에 어느 기업이 먼저 도전해 시장을 선점, 판도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여부 역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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