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 화이자 '프리세덱스프리믹스주'에 도전장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후발주자 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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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판매 중인 최면진정제 '프리세덱스프리믹스주(성분명 덱스메데토미딘염산염)'의 특허에 JW생명과학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업계에 따르면 JW생명과학은 지난 10일 프리세덱스프리믹스주의 '덱스메데토미딘 프레믹스 제형' 특허(2032년 6월 18일 만료)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지난 2017년 국내 출시된 프리세덱스프리믹스주는 기존 약물인 프리세덱스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오염 및 감염 위혐은 줄인 제품이다.
 
별도의 희석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생리식염수 희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적 오류를 비롯해 오염이나 감염의 위험이 적은 것이다.
 
아울러 기존의 프리세덱스의 진정 효과는 유지하면서 세 가지 용량으로 다변화해 환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8억 원, 2019년에는 3분기까지 누적 45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아직 매출 규모가 크지 않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시장성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약물인 프리세덱스가 2018년 53억 원에서 2019년 3분기까지 누적 25억 원으로 급감한 점을 감안하면, 오리지널 약물이 신규 제형으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후발주자가 신규 제형을 목표로 도전에 나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다시 말해 JW생명과학이 특허 회피에 성공할 경우 성장하는 시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이 같은 점을 감안하면 다른 후발 주자들의 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존 제제인 프리세덱스주의 경우 지난 2013년 특허가 만료됐으며, 이후 8개 제약사가 동일 성분 의약품을 허가 받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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