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본선행 두고 보건의료인 출신 후보들 '희비'

신상진·김상희·전혜숙 등 본선 직행… 당내 경선·불출마 선언 등 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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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본선행을 두고 보건의료인 출신 후보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당 내 전략공천 후보자로 선정돼 본선에 직행하거나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 후보부터 불출마 선언으로 도전을 멈췄거나 컷오프로 고배를 마신 후보도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인 출신 총선 후보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 모습이다.
 
 ▲ 4.15 총선 본선행을 확정지은 후보들. 신상진, 김상희, 전혜숙, 전현희, 김미희, 정혜연 후보(왼쪽부터 무순)
 
먼저 본선행 직행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후보로는 의사 출신 신상진 의원(미래통합당)이 있다. 4선 현역의원인 신 의원은 성남중원 지역구 5선 도전을 위한 공천을 확정하고 본선 경쟁에 나서게 됐다.
 
신 의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성남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장(32대) 등을 거쳤다.
 
더불어민주당 단수 후보 선정 지역 발표에 따라 보건료인 현직 여성의원 3명도 나란히 총선 본선에 합류하며 눈길을 끈다.
 
약사 출신인 부천시소사구 김상희 의원과 서울 광진갑 전혜숙 의원, 치과의사 출신인 서울 강남을 전현희 의원이 주인공이다.
 
3선인 김상희 의원은 4선 도전에, 재선인 전혜숙 의원과 전현희 의원은 3선에 도전한다. 이들은 모두 지역구 선거를 통해 승리한 경험으로 현직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당선 기대감이 높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약사 출신 김미희 전 의원(민중당)도 성남중원에서 국회 입성 재도전에 나선다.
 
김미희 전 의원의 출마로 지역구에서 공천을 확정한 신상진 의원과의 의약사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들은 성남중원 지역 총선을 통해 그동안 경쟁구도를 형성해 온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약사 출신 정혜연 후보(정의당)도 서울 성동구갑 지역에서 출마를 확정지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 광역 비례대표 2번을 받았지만 고배를 마신 정 후보의 재도전인 만큼 결과가 주목된다.
 
 ▲ 4.15 총선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는 후보들. 류영진, 김승주, 김순례, 김승희, 서영석(왼쪽부터 무순)
 
당내 경쟁 등을 통해 본선행에 도전하는 후보들도 다수다.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부산진구을로 약사 선후배 간 맞대결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진구을 경선 후보로 류영진 전 식약처장과 김승주 전 광산구약사회장을 선정해 당내 경선이 불가피해 졌다.
 
일찌감치 맞대결이 예상됐던 라인업인데 약사사회에서는 두 후보간 경쟁의 승자가 누가될 지 초미의 관심사다.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인 김순례, 김승희 의원도 지역구에서 첫 출사표를 던지며 공천을 노린다.
 
최고위원인 김순례 의원은 성남 분당을 지역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출마를 선언했고 식약처장을 역임한 김승희 의원은 양천갑 지역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당초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됐다 경선 지역으로 변경하며 총선 도전의 불씨를 살린 후보도 있다.
 
약사 출신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부천오정구 지역이 원혜영 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1차 전략지역으로 꼽혔다가 경선지역으로 전환되며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서영석 전 도의원은 김만수 전 부천시장, 정은혜 의원과 함께 3파전 경선을 치른다.
 
경선 지역에 이름을 올린 후보들은 조만간 여론조사 등을 통해 본선행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반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보건의료인 출신 현직 의원들의 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불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의사 출신 박인숙 의원(미래통합당)이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19대, 20대 총선에서 송파갑 지역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재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충남 천안병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의사 출신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로 당선된 간호사 출신 윤종필 의원(민주통합당)도 최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예비후보에 등록하며 본선행을 노렸지만 결국 총선 도전을 멈추게 됐다.
 
이와 함께 광주 광산구약사회장을 지낸 김승철 약사는 전남 나주시화순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선거운동을 펼쳐왔지만 지역 경선 후보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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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진구 2020-02-26 10:49

    국회의원 나가는데 보건인이 왜 필요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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