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주병원 무더기 집단감염…대구시, 정신병원 전수검사

27일 하루만에 한 병원에서 74명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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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대구 소재의 제이미주병원에서 확진자가 75명이 대거 나왔다.

이에 대구시는 정신병원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채 부시장은 "대구시는 제이미주병원에서 환자들의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정신병원 17개소 2,2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만에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환자 73명, 간병인1명, 확진자가 나와 전날 1명을 포함한 총 75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외에도 수성구 소재 김신요양병원에서 2명(환자1, 영양사1, 총 확진 44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6명(직원1, 환자5, 총 확진 109명), , 북구 소재 배성병원에서 1명(간호사1, 총 확진 14명), 동구 소재 파티마병원에서 1명(환자1, 총 확진 20명), 동구 소재 진병원에서 1명(환자1, 총 확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개학 앞두고 마음을 놓거나 긴장을 늦출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 주시고, 지역 공동체와 서로의 안전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번 주말 동안 종교시설에서 집합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환자들이 증가하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불특정의 한 감염자가 전파를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시민 모두가 다시 1주일 더 참아내자"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월 2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총 6,587명이다.

현재, 확진환자 1,710명은 전국 68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137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아울러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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