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 에스조피클론 허가…불면증 라인업 확장 나서나

휴온스 이어 국내선 두번째 허가…기존 4가지 성분제제서 1개 성분 3개함량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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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의 강자 중 하나인 명인제약이 불면증 치료제 라인업 확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인제약은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스정(에스조피클론)의 1밀리그램, 2밀리그램, 3밀리그램, 3가지 함량을 허가 받았다.
 
에스조피클론 제제는 비벤조디아제핀계 불면증 치료제로 지난 2004년 '루네스타'가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널리 처방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만 1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는 지난해 5월 휴온스가 처음 식약처 허가를 취득하고 8월부터 판매 및 유통을 하고 있다.
 
또한 불면증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졸피뎀이 4주 이상 처방이 금지되는 단기 치료제인 반면, 에스조피클론은 장기 복용이 가능한 유일한 약물로 임상을 통해 6개월간 사용해도 수면 유도 및 유지 효과가 지속됨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앞선 조피스타정과 조스정 모두 허가사항에도 치료 기간에 대한 제한이 없어 장기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명인제약은 이미 CNS계의 강자로 불면증 치료제 역시 다수의 제품을 판매, 유통하고 있다.
 
현재 명인제약에서 취급하고 있는 불면증 치료제는 명세핀정(독세핀염산염) 2개 함량, 루나팜정(플루니트라제팜), 졸민정(트리아졸람) 2개함량, 졸피신정(졸피뎀타르타르산염) 2개 함량 등이다.
 
이에 이번 에스조피클론제제의 허가로 불면증 치료제의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명인제약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불면증은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2013년 대비 2017년 불면증 환자가 48.3% 증가할 정도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아직 불면증이 질환이라는 인식이 부족해 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적은 편인 것을 감안하면 시장은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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