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순찰 강화하자 공적마스크 판매시비·소란 68% 감소

약사회, 예방활동 힘쓴 경찰청에 감사 뜻 전해… 경찰청 "출석 요구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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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공급 과정에서 발생한 판매시비 및 행패 소란 신고 건수가 경찰 순찰 강화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공개한 경찰청 신고 건수를 통해 확인됐다.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처인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거점근무 등을 강화해 신고를 엄정 대응한 결과 판매시비 및 행패 소란 관련 112신고가 5부제 시행 1주차 일 평균 72건에서 3주차 23건으로 68% 감소율을 보였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약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와 관련된 사건수사 시, 구체적 내용이 없는 상태에서 약국 대상 확인 점검을 지양하고 관련 진술 청취를 위한 출석요구를 자제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은 집중순찰 강화와 함께 지역별 약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약국의 공적 역할 수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약사회는 지난 17일 공적마스크 공급과정에서 발생되는 일부 구매자로부터의 위협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활동에 힘써 준 경찰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적마스크 공급을 위한 일선 약국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양 기관은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동안전 ▲자살예방 ▲가정폭력 근절 등 보다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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