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신장신경차단술' 난치성 고혈압 치료효과 확인

항고혈압제 복용 없이 신장신경차단술 후 유의미한 혈압 감소 확인한 SPYRAL HTN-OFF MED 임상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메드트로닉은 2020년 미국심장학회(ACC)∙세계심장학회(WCC) 연례학술대회에서 심플리시티 스파이럴(Symplicity Spyral™) 신장신경차단시스템을 활용한 신장신경차단술(RDN, Renal Denervation)의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혈압 감소 효과를 입증한 'SPYRAL HTN-OFF MED'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도 동시 게재됐다.
 
SPYRAL HTN-OFF MED 임상 연구는 항고혈압약제를 복용하지 않는 상태의 난치성 고혈압 환자에서 심플리시티 스파이럴(Symplicity Spyral™) 신장신경차단시스템의 효과 및 안정성을 모의 대조군(sham control procedure)과 비교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다중전극(multi-electrode) 특수 카테터를 삽입하여 신장신경차단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1, 2차 유효성 평가 변수를 충족했으며, 두 변수 모두에서 모의 수술 대조군 대비 99.9% 이상의 우위 가능성(> 99.9% probability of superiority)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로벌 임상 연구에는 총 331명의 환자가 등록했고, 그중 166명이 과잉 활성화된 신장신경을 최소침습시술로 제어하는 신경차단술군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그 결과, 신장신경차단술군은 시술 후 3개월 시점에 진료실 수축기 혈압(OSBP, Office systolic blood pressure)이 9.2 mmHg 감소, 24시간 수축기 혈압(ABPM, Systolic ambulatory blood pressure)은 4.7 mmHg 감소했다. 이번 연구에서 혈압감소가 낮과 밤 시간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난 것은 심혈관 질환이 밤 시간에 더 위험하다는 것을 고려할 때 유의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신장신경차단술은 대조군 대비 모든 혈압 측정에서 우월성을 입증하였고, 이는 신장신경차단술군이 대조군보다 진료실 수축기 혈압 평균 6.6mmHg(p<0.001), 24시간 수축기 혈압 평균 4.0mmHg(p<0.001)가량 더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고혈압은 심혈관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치료에 드는 전 세계 연간 비용은 약 4,000억 달러에 달한다. 또,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약 20%는 경구약 치료를 스스로 중단하고 있으며, 절반 가까이는 부분적으로만 순응하고 있어, 대체 치료 옵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를 진행한 독일 자를란트 대학병원 미하엘 뵘(Michael Böhm)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신장신경차단술이 혈압을 낮춘다는 것과 24시간 내내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입증했다”며 “이러한 새로운 발견은 난치성 고혈압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서 신장신경차단술의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폭넓은 임상연구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로 난치성 고혈압 환자에서의 혈압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메드트로닉의 심플리시티 스파이럴(Symplicity Spyral™) 신장신경차단시스템은 전 세계 60개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 의료기기 지정(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을 받은 바 있다. 본 제품은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나 해당 적응증은 현재 허가되어 있지 않다.    
 
데이브 묄러(Dave Moeller) 메드트로닉 관상동맥∙신장신경차단시스템(CRDN) 부문 부사장은 "평생 약물 요법을 고수해왔던 난치성 고혈압 환자 중 다수는 기존 치료법을 보완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찾고 있다"라며 "메드트로닉은 신장신경차단술은 물론, 전 세계 고혈압 관리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SPYRAL HTN 임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장신경차단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우리 병원 드라마 촬영 맛집?‥이대서울 vs 한림대동탄성심
  2. 2 막오른 21대 국회 화두 "질본 청승격·코로나 민생법"
  3. 3 끊임없던 티슈진 `인보사` 손배소송, 최근 2달간 0건
  4. 4 알리톡 퍼스트제네릭, 시장 안착… 점유율 35%
  5. 5 '원격진료' 헬스케어산업 미래…"풀어야할 것 많다"
  6. 6 코로나19로 달라진 한국 의료기기 위상‥어떤 품목이 뜨나
  7. 7 당혹스러운 치협‥"더 낮아진 1차 밴딩, 수용 불가능"
  8. 8 검찰, 문은상 신라젠 대표 구속기소…회사지분 부당취득 혐의
  9. 9 공적 마스크 5부제 역사속으로, 약국가 "당연한 수순이지만…"
  10. 10 이의경 "렘데시비르 임상 긍정적‥국내 도입 준비"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