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엽엑스 시장, 아직까진 매력적?…단일·복합제 관심 지속

국내사 취하 후 허가 등 관심 이어져…SK케미칼, 복합제 서방정 출시 등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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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오랜기간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은행엽건조액스 성분 제제에 대한 국내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혈액순환개선제로 오랜 기간 사용됐지만 여전히 국내사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현황을 살펴보면 5월 7일까지 은행엽건조엑스 성분의 제품 11개 품목이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
 
혈액순환제로 사용되는 해당 성분 제제는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 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명(귀울림), 두통, 기억력 감퇴, 집중력 장애, 우울감, 어지러움 등의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의 치료 등에 쓰인다.
 
올해 새롭게 품목 허가를 받은 업체는 유영제약, 삼천당제약, 한국피엠지제약, 대웅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삼진제약, 코스맥스파마, 라이트팜텍 등이다.
 
이들 중에는 새롭게 허가를 획득한 기업도 있지만 이미 허가를 획득했다가 취하 혹은 유효기간 만료 이후 다시 허가를 받은 기업들도 있다.
 
여기에 은행엽-실로스타졸 복합제 성분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해당 성분 제제는 혈액 중의 혈소판 응집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로 쓰인다.
 
은행엽-실로스타졸 복합제는 올해 2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이미 12개 품목이 새롭게 허가를 받은 상태다.
 
이처럼 은행엽 단일제와·복합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것은 결국 해당 시장이 아직까지도 국내 제약사들이 진출을 시도할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은행엽 단일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넥신 에프의 경우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해 1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유유제약의 타나민 역시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SK케미칼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넥신 에프와 리넥신의 합산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내사들의 관심이 지속되면서 은행엽 제품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SK케미칼은 은형엽-실로스타졸 복합제인 리넥신의 서방형 제제를 새롭게 허가,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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