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톡 퍼스트제네릭, 시장 안착 '성공적'…점유율 35% 달성

대웅제약 '알리가' 3.4억 선두…오리지널 하락폭보다 제네릭 매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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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GSK의 만성 손 습진 치료제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의 퍼스트 제네릭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알리트레티노인 제제 전체 매출은 20억 원으로, 이 중 제네릭 제품의 매출은 34.8%에 해당하는 7억100만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오리지널인 알리톡은 전년 대비 26.7%, 전기 대비 23.5% 감소한 1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제네릭들은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실적을 끌어올린 반면 오리지널은 적지 않은 폭으로 매출이 감소하며 약세를 보인 것이다.
 
제네릭 제품 중 두각을 나타낸 제품은 대웅제약 알리가로, 제네릭 매출의 절반 가량인 3억4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제네릭 제품 중 선두에 올랐다.
 

이어 동구바이오제약 팜톡이 1억2200만 원으로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코오롱제약 알리손이 7500만 원, JW신약 유니톡이 6300만 원, 메디카코리아 알티톡 62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한국휴텍스제약 더마톡과 하나제약 알리덤, 동화약품 알리트노, 한국맥널티 엠톡 등이 일부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오리지널인 알리톡의 매출 감소폭을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제네릭 제품들의 매출이 알리톡의 매출 감소폭보다 커, 시장 자체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알리톡의 매출은 지난해 4분기 17억 원에서 올해 1분기 13억 원으로 약 4억 원가량 감소했는데, 제네릭 제품 전체 매출은 7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규모가 컸다.
 
오리지널 대비 낮은 약가로 시장을 공략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
 
그러나 제품 출시 초기 신규 물량 공급에 따라 일시적으로 매출 규모가 크게 나타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장기적인 시장 추이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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