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렘데시비르 확보중"

중증환자 대상 투약 등 상황 고려 수요 추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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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신은진기자] 보건당국이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차원의 렘데시비르 물량 확보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사진>은 1일 브리핑을 통해 국내 첫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수급과 관련, 향후 2차 대유행을 고려한 수요량을 추계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28일 중앙임상위원회 판단을 수용, 렘데시비르 해외의약품 특례수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중앙임상위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폐렴치료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대체할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렘데시비르를 도입해야한다는 의견을 방대본에 전달한 바 있다.
 
렘데시비르가 미국 국립보건의료원(NIH)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기간을 30% 가량 단축시키고, 특히 중증도가 높은 환자의 치명률을 낮췄다는 결과를 얻은데 따른 것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위중한 상태의 코로나19 중증환자는 20명 미만으로 현재 렘데시비르 수요량은 크지 않다"며 "다만 유행이 확산되거나 2차 대유행이 생겼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 좀 더 발생에 대한 예측이나 추계를 통해 필요한 양에 대한 추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필요량을 산정 중이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로써는 (렘데시비르)사용대상자인 중증도 이상 환자는 20명 미만인 상태"라며 치료에 필요한 약제가 부족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이어 "렘데시비르는 다국가 임상시험 ·연구를 통해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도 환자에 대해서는 이환기간을 줄이고,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지만 치명률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라며 "렘데시비르는 그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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