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공적마스크 연장?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부에 달려"

대약 이광민 실장 강조… "학생들 5매 확대 조치 취지는 공감, 방법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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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공적 마스크 판매 고시 종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연장 여부를 두고 약사사회에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역시 공적 마스크 판매 종료 의지를 보이기도 한 만큼 약사들의 피로감이 커진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지가 관건이다.
 
대한약사회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은 1일 출입기자단과 만나 약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 연장 여부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민 실장은 "마스크 공급 기관으로 약국이 선정됐을 때도 사실 사회적 필요와 급박한 상황에서의 타개를 위해 역할을 수락한 것이지 전제를 두거나 협의를 해서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고시 종료에 따른 연장 부분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 실장은 "관리가 가능한 범주의 안정적인 상황이 된다면 고시 종료와 함께 약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 역할도 마칠
수 있겠지만 최근 이태원발을 시작으로 쿠팡 물류센터 등 수도권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고시 종료를 마칠 수 있을지는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차적인 판단은 정부가 하고 결정되는 부분에 대해 논의 요청이 들어오면 지부장들과 상임이사들과 논의해 연장에 따른 약국의 참여 여부는 최종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이 실장은 "연장하게 된다면 지속가능성에 필요한 배려, 정책적 지원은 필요하다"며 "이러한 부분은 충분히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실장은 이날부터 시작된 18세 이하 학생들에 대한 구매수량 5매 확대 조치와 관련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방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학생들에 대한 5매 확대 조치로 약국 현장에서 3매와 5매 판매가 혼재되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입장인 셈이다.
 
이 실장은 "등교가 결정되면서 제도 변화나 공급량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아쉬운 것은 2002년생 이하에 한해서만 5매로 확대했어야 했는지는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괄적으로 4매로 해도 될 것 같고 더위로 방역마스크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가족 간 구매가 쉬워졌으니 3매로 제한했어도 됐을텐데 아쉬운 부분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실장은 약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에 대한 면세 법안의 국회 통과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 실장은 "약사들의 역할에 대해 여야나 청와대, 정부가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법안이 발의됐지만 자구 수정 문제 등이 제기돼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다"며 "21대 국회가 시작됐으니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소득세 법안은 자구 수정의 문제만 해결하면 올해 안으로 통과될 수 있을 것이고 부가세는 기본 시스템을 건드리지 않고 국민들이 이해할 만한 수준의 법안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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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ㅇㅇㅇ 2020-06-03 10:20

    마스크가격 내리고 일반으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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