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확정한 보건복지위, 21대 전반기 복지위行 의원은?

민주 15·통합 7·비교섭 2 구성 초안 확정‥보건의료계 출신 4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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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신은진기자] 코로나19 최전선 상임위로 몸집을 불린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가 여대야소로 운영될 전망이다.
 
메디파나뉴스 취재결과 15일 국회는 18개 상임위 중 위원장 선출을 마친 6개 상임위의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 명단 초안 구성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초안에 따르면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의 정원은 총 24명인데, 더불어민주당이 15석, 미래통합당은 7석, 비교섭단체가 2석을 배정받았다.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배출하는데 성공한 민주당이 야당의 2배 이상되는 복지위 좌석까지 차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병원, 강선우, 고영인, 권칠승, 김성주,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송옥주, 신현영, 인재근, 정춘숙, 최혜영, 한정애, 허종식 의원(이상 가나다순)이 복지위에 배정됐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희국, 백종헌, 서정숙, 송석준, 이명수, 이종성, 전봉민 의원(이상 가나다순)이 복지위에 배치됐다.
 
비교섭단체로는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으로 국민의당 비례 1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한 최연숙 의원과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지역구 의원인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초안대로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료된다면, 21대 전반기 복지위는 균형있는 상임위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복지위 경험을 갖춘 의원들이 다수 배정되고, 보건의료인 출신도 의사, 약사, 간호사가 고루 배치되었기 때문이다.
 
복지위 경험이 있는 의원 중에서는 19대 국회에서 복지위 활동을 했던 김성주, 김희국 의원과 20대 국회 전반기 복지위에서 활동한 송석준 의원이 다시 보건복지위로 돌아오고, 20대 국회 내내 복지위를 지켰던 남인순, 이명수, 인재근, 정춘숙 의원이 21대 국회에서도 복지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왼쪽부터)신현영, 서영석, 서정숙, 최연숙 의원
 
보건의료인 출신으로는 의사출신 민주당 비례 1번 신현영 의원과 약사출신 서영석 의원·서정숙 의원, 간호사 출신 최연숙 의원이 있다.
 
신현영 의원과 최연숙 의원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현장을 겪은 보건의료전문가로서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당 비례 1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한 인물들이기도 하다.
 
한편,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야당의 반대로 상임위 구성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48년 제헌국회 이래로 한 번도 상임위원을 강제로 배정하고 일방적으로 상임위장을 선출한 적은 없다. 개원 시에 이렇게 많은 상임위에 의원을 강제배정하고 뽑는 경우는 헌정사의 폭거이고, 일당독재로 가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라며 "이 출발은 21대 국회를 망치는 것이고 문재인정부가 남은 2년동안 한국정치 황폐하게 하는 첫출발이 될 것"이라고 민주당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원내대표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통합당 원내지도부에 공백이 발생하면, 협상은 더욱 어려워 질 수 밖에 없어 최종 복지위 구성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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