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주 외국인 투자, 6월 4조6700억 원 늘어

총 규모 21조 원…의약품업종 31%·제약업종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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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가 지난달에도 증가했다. 특히 의약품업종에 대한 투자는 투자 규모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의약품업종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6월 30일 17조5247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5월 29일 13조3672억 원 대비 31.1% 증가했다.
 
코스닥 제약업종의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 역시 5월 29일 3조3525억 원에서 6월 30일 3조8644억 원으로 15.3% 늘었다.
 
의약품업종과 제약업종의 외국인지분 시가총액의 총합계는 16조7197억 원에서 21조3891억 원으로 27.9%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4조6695억 원에 달한다.
 
의약품업종의 경우 44개 종목 중 28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이 증가했고, 제약업종에서는 신규상장 종목을 제외한 92개 종목 중 43개 종목이 증가하고 47개 종목은 감소해 종목 수에 있어서는 감소한 종목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외인 지분 시총 '급증'
 
의약품업종에서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 규모가 월등히 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두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셀트리온의 경우 5월 29일 5조8389억 원에서 6월 30일 8조8179억 원으로 51.0%나 증가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4조4665억 원에서 5조5410억 원으로 24.1% 증가해 대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한양행이 3.1% 감소한 6956억 원, 한미약품은 3.2% 증가한 4330억 원, 녹십자가 4.5% 증가한 3151억 원, 동아에스티가 0.4% 증가한 1917억 원, 종근당은 15.0% 증가한 1612억 원, 부광약품이 29.3% 증가한 1268억 원, 일양약품은 20.4% 증가한 1014억 원, 한올바이오파마가 5.1% 증가한 1006억 원으로 1000억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 규모 1000억 원 미만 종목 중 증가율이 높은 종목을 살펴보면 명문제약이 84.5% 증가한 50억 원으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제일약품이 58.9% 증가한 313억 원, 신풍제약이 38.6% 증가한 381억 원, 경보제약은 33.9% 증가한 37억 원, 대웅제약이 32.5% 증가한 787억 원, 종근당바이오가 31.7% 증가한 187억 원으로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현대약품이 21.6% 증가한 19억 원, 유나이티드제약이 20.4% 증가한 536억 원, 보령제약은 13.8% 증가한 774억 원, 일동홀딩스가 12.7% 증가한 11억 원, 동화약품은 10.7% 증가한 189억 원으로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유유제약은 11억 원으로 58.3%나 급감했고, 우리들제약도 50.8% 감소한 8억2700만 원으로 50% 이상 감소했다.
 
국제약품은 35.5% 감소한 15억 원, 일성신약이 26.3% 감소한 133억 원, JW생명과학은 23.7% 감소한 121억 원, 삼성제약이 21.3% 감소한 66억 원, 파미셀은 21.0% 감소한 749억 원, 삼일제약이 17.0% 감소한 37억 원, 진원생명과학이 11.0% 감소한 419억 원으로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
 
♦︎휴젤 1조 원대 진입…셀트리온제약 69% 증가
 
제약업종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휴젤이 인기를 더해간 결과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휴젤의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은 5월 29일 8578억 원에서 6월 30일 1조1568억 원으로 34.9% 증가했다.
 
여기에 5월 외국인 투자 규모가 급증했던 셀트리온제약도 69.3% 증가한 3855억 원을 기록하면서 외국인들의 투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씨젠은 2.0% 감소한 3759억 원, 동국제약은 19.0% 증가한 2992억 원, 메디톡스가 28.2% 감소한 1631억 원, 유틸렉스는 7.2% 증가한 1565억 원으로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1000억 원 미만 종목을 살펴보면 한국비엔씨가 513.9% 증가한 16억 원으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고려제약이 248.8% 증가한 42억 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72.8% 증가한 951억 원으로 세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앱클론이 78.3% 증가한 709억 원, 조아제약이 75.4% 증가한 52억 원, 녹십자엠에스는 72.5% 증가한 7억3000만 원, 강스템바이오텍이 69.5% 증가한 36억 원, 피씨엘이 61.0% 증가한 4억6800만 원, 오스코텍이 52.7% 증가한 540억 원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옵티팜은 48.9% 증가한 18억 원, 유바이오로직스가 46.5% 증가한 32억 원, 퓨쳐켐은 46.0% 증가한 12억 원, 동구바이오제약이 32.4% 증가한 40억 원, 엔지켐생명과학은 30.5% 증가한 812억 원, 펩트론이 27.5% 증가한 102억 원, 에스티팜이 18.6% 증가한 683억 원, 씨티씨바이오가 17.6% 증가한 38억 원, 이노테라피는 17.5% 증가한 9억5600만 원, 대봉엘에스가 13.7% 증가한 33억 원, 휴메딕스는 12.8% 증가한 99억 원, 안국약품이 12.7% 증가한 29억 원, 테라젠이텍스가 11.1% 증가한 146억 원, 팬젠이 10.7% 증가한 77억 원으로 두 자릿수 증가했다.
 
감소폭이 큰 종목으로는 한국유니온제약이 95.1% 감소한 1억2400만 원으로 외국인 투자자 대부분이 떠나갔으며, 대한뉴팜은 78.9% 감소한 6억8200만 원, 진양제약이 77.2% 감소한 4억2700만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더불어 티앤알바이오팹이 69.0% 감소한 7억8700만 원, 신일제약이 67.9% 감소한 17억 원, 화일약품은 62.2% 감소한 9억7100만 원, 대성미생물이 59.4% 감소한 6억3500만 원, 제테마는 54.0% 감소한 3억1800만 원, 브릿지바이오가 52.4% 감소한 14억 원, 비씨월드제약은 51.1% 감소한 16억 원, 바디텍메드가 50.8% 감소한 186억 원, 나이벡이 50.0% 감소한 9억4900만 원으로 50%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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