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기업 무상증자 관심…알테오젠 등 7월 벌써 3곳

6월도 5곳에 앱클론·유틸렉스·알테오젠 추가…주식 거래 활성화·주가부양 목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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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코로나19의 영향 속에도 선전하고 있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무상증자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월 이후 현재까지 앱클론, 유틸렉스, 알테오젠 3곳의 제약·바이오기업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7월 첫 무상증자를 결정한 곳은 앱클론으로 지난 1일 앱클론은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형태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후 3일 유틸렉스와 7일 알테오젠 역시 1대1 무상증자를 결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시하며, 대열에 합류했다.
 
이같은 흐름은 이미 지난 6월부터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 무상증자를 결정한 레고켐바이오, 제테마, 파멥신, 휴젤 등 4곳과 유상증자를 함께하는 퓨쳐켐을 포함해 총 5곳이 무상증자를 진행했다.
 
우선 퓨쳐켐의 경우 31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후 주당 0.2주씩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함께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여기에 레고켐바이오와 제테마, 파멥신은 모두 1대 1 신주 배정을 진행하기로 했고, 휴젤의 경우 1주당 2주를 무상 배정하는 증자를 진행키로 했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무상증자 행렬은 코로나19 이후 제약·바이오 주가가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무상증자의 경우 주가가 낮아지면서 유통거래량이 늘어나는 만큼 현재 상승흐름에 추가적인 동력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무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 상승 등의 영향이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무상증자는 현재 상승흐름 속 주가부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가장 최근 무상증자를 결정한 알테오젠의 경우 이미 변동성이 큰 종목이었으나 무상증자를 공시한 이후 이에 따른 영향으로 7일 전일 대비 2.55% 상승한 2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일부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무상증자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전하고 있다.이는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무상증자는 중장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겐 불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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