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일회용 점안제 청구불일치 발생, 약국 귀책사유 없어"

회원 대상 안내… "무작정 증빙자료 제출하지 말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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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점안제 약가인하를 둘러싸고 약국의 구입약가 청구불일치 논란이 커지면서 약사회가 소명 과정에서 무작정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대한약사회는 14일 심평원으로부터 '구입약가 불일치 품목 확인 요청' 공문과 관련한 내용을 공지했다.
 
앞서 해당 공문을 받은 약국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받은 바 있다.
 
이에 약사회는 구입약가 불일치 발생에 대해 일회용 점안액 관련 약가인하 집행정지 소송에 따른 것으로 약국의 귀책사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약사회는 불일치조사에 따른 과도한 정산이나 또는 조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한편, 대상 기관을 축소하는 등 회원 약국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기관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약사회는 17일까지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부분과 관련해서 약국에서 무작정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부분은 ▲ 공급내역 확인 후 공급업체(제약, 도매)의 공급신고에 오류가 있는 경우(수량, 단가 등) ▲ 일회용점안제 인상시점(′18.11.30)에서 약가인하 시 구입한 재고를 반품처리하고 인상된 약가로 사입한 경우다.
 
약사회는 "일회용 점안액로 인한 구입약가 불일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후 제도 개선 또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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