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 국민 생명·건강 직결된 방역, 정치 영역 아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메디파나뉴스 = 신은진 기자] 4차 추경 편성을 놓고 여야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화두는 전국민 독감백신 무료접종과 통신비 지급이다. 4차 추경을 통해 여당은 전국민에게 통신비를 일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야당은 통신비 보다 실질적인 독감백신을 전국민에게 무료접종해야 한다는 주장을 각각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민 독감백신접종은 전국민 통신비 지급을 위해 여야 협상의 여지가 있는 카드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여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의학적으로도 불필요한 전국민 독감백신접종에 예산을 투입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고, 야당은 트윈데믹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공격적으로 독감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양측 모두 강경하다.
 
결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전국민 독감백신접종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고, 다행스럽게도 여야는 전국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접종이 필요하다는 야당의 의견을 부대의견으로 명기해 의결하는 데 성공했다.
 
의결된 안은 예결위에서 다시 검토돼야겠지만 여야가, 정부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단 하나다. "정말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국민의 생명·건강은 정치의 영역이 아니다. 국회와 정부는 어느때 보다 보건의료계 전문가의 의견을 충실히 듣고 이를 명심한 결론을 내리길 기대한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숙대약대 동문회 신임 회장에 유영미 부회장 선출
  2. 2 투자·경영 전문가 손에 넘겨지는 화일약품…기둥 잃었다
  3. 3 '루치온주' 손배소송, 라이트팜텍 '일부 승소' 판결
  4. 4 회의부터 MOU까지 일상화 된 의료계 '온라인' 소통
  5. 5 헤파리노이드제제 임생재평가, 임상 현장 필요성 등 고려
  6. 6 약물오남용 드러난 요양병원들‥대안은 투약내역 공개 의무화?
  7. 7 이수진 의원 "의대생 공공재"…의협 "그럼 당신은 무임승차"
  8. 8 “공공병원 강화 소극적? 사실 아냐…절차 진행 중”
  9. 9 독감백신 전국민 접종 화두 속 의료계 "공급, 현실적 불가능"
  10. 10 올해 최종 결과 내놓겠다는 제약사들‥코로나19 백신의 명암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