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역대 최대 실적' 다시 넘나…3Q 지속 상승 기대

매출 3000억 원대 전망…"4분기도 매출 성장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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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씨젠이 3분기에도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직전분기 대비 코로나 시약매출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이 경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씨젠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65.0%, 전기 대비 10.2% 증가한 303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39.0%, 전기 대비 10.9% 증가한 1875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07.1%, 전기 대비 16.8% 증가한 1537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의 경우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과 장비 판매에 따라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진단 부문이 전년 대비 1019.2% 성장한 2525억 원, 장비 부문은 471.45% 증가한 50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진단사업부의 제품군별 매출액은 코로나19 2236억 원, 기타 호흡기 105억 원, 성병/여성질환 85억 원, HPV 21억 원, 기타 78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매출을 바탕으로 수익성 역시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특히 전사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의 발생을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예상을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감염속도의 둔화가 진단업체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지만, 씨젠은 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진할 수 있는 AllplexTM SARS-CoV/FluA/FluB/RSV Assay를 출시해 빠르게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우려보다는 성장성을 감안한 밸류에이션 적용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4분기에는 장비 매출의 증가와 계절적인 성수기를 반영해 또 한 번의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러한 부분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1조116억 원, 영업이익 6132억 원, 영업이익률 60.6%, 당기순이익 4959억 원, 순이익률 49.0%로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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