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중국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판매허가 획득

회사 중국시장 본격 진출·해외 매출 확대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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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3일 휴젤은 ‘Botulinum Toxin Type A for Injection 중국 판매허가 획득’을 공시했다.
 
판매 허가 품목명은 ‘Botulinum Toxin Type A for Injection;으로 중국 내 제품명은 레티보(Letybo)다.
 
이번 판매허가는 지난해 4월 24일 신청한 판매허가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21일 허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주요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회사의 Botulinum Toxin Type A for Injection(중국 내 제품명 'Letybo') 판매허가 획득을 통해 중국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 및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5년까지 약 1조 75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빅 3 시장으로 꼽힌다.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많은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경험율이 1%에 불과한데다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 제품만이 정식 판매되고 있어 국내 기업에게는 글로벌 기업 도약 및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아 왔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지난 2010년 ‘보툴렉스’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으며, 현재 국내 시장 4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시장을 통해 검증된 제품 우수성을 기반으로 2017년 중국 임상 3상에 착수하여 500명을 대상으로 앨러간의 ‘보톡스’ 대비 효과 및 안전성의 비열등성을 입증하였으며 2018년 임상 3상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중국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앞서 휴젤은 중국 시장 내 빠른 안착을 위해 현지 병원 의약품 시장 3위 제약사 ‘사환제약’과의 파트너십을 체결, 허가 전부터 사전 마케팅 작업을 전개해 왔다. 약 1만여 곳의 병원, 의료기관 등 사환제약이 구축한 광범위한 유통망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유통 전략을 적극 활용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국의 주요 도시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를 중심으로 각 지역 트렌드를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표 미용, 성형 학술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한 ‘H.E.L.F’를 현지 시장에 도입하는 등 중국의 의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다각도의 학술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출시 3년 내 시장 점유율 30%,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검증된 제품의 우수성과 시술 관련 학술 교육, 현지 시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경쟁력으로 출시 3년 내 중국 1위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중국 허가를 시작으로 2021년 유럽, 2022년 미국 시장에 잇따라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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