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국제연수과정 개최…코로나19 대응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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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28일 양일간 아세안 국가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0년도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첫 날에는 ‘아세안 국가의 코로나 대응과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한‧아세안 특별 세션이 진행됐다.


WHO 베트남사무소장인 박기동 박사, 인도네시아 미트라대학교 부교수 Atikah Adyas, 싱가포르 보건부 선임 컨설턴트 Jeffery Lawrence Cutter가 각각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소개했다.


박기동 WHO 베트남사무소장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준비한 강력한 대응 체계와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 효율적 의료자원 배분, 실시간 정보공개 등을 베트남의 성공적인 코로나 대응 비결로 손꼽았다.


Atikah Adyas 교수는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었던 인도네시아 단일보험자시스템인 JKN*을 소개하였고, 코로나 발생에 따른 당면과제와 향후 지향점을 제시했다.


Jeffery Lawrence Cutter 선임컨설턴트는 외국 유입 인원 최소화, 빠르고 적극적인 검사, 마스크 착용 등 지역사회 예방 노력을 통한 싱가포르의 코로나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국가별 사례 발표에 이어, 세계은행 Somil Nagpal 박사와 JLN** Kamiar Khajavi 사무총장은 보편적 건강보장(UHC, Universal Health Coverage) 달성을 위한 아세안국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팬데믹으로 발생되는 경제적 어려움에 우려를 표했다.


두 전문가는 보편적 의료보장은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 되는 감염병 대응에 선제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필수요소이며, 보건의료시스템과 그 결과는 국가 경제와도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에, 이를 위한 국가와 사회, 개인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수과정 2일차에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심사평가원 주요업무가 소개됐다.


신현웅 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연수과정이 보다 많은 아세안 국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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