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해제 앞두고 긴장감… 바이오株 직격탄 우려

공매도 금지 이후 헬스케어 주가 대폭 상승… 실적 대비 주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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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오는 3월 공매도 금지가 해제될 경우 바이오주의 타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뒤따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제도 개선을 거쳐 오는 3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도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팔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주가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주가가 하락하면 같은 종목을 싼 가격에 다시 매수해 갚음으로써 차익을 가져가는 매매 방식이다.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는 위기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 금융당국이 공매도 금지 정책을 시행하며,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하지만 금융위가 3월부터 공매도를 재개하려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에 대한 우려가 뒤따르는 것으로, 과도한 주가하락을 유발한다는 등의 이유로 공매도를 영구적으로 금지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주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공매도가 재개될 경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폭 성장했던 바이오주의 주가가 다시 급락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공매도를 금지한 뒤 코스닥 헬스케어 업종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공매도가 재개될 경우 바이오주는 실적 대비 주가가 높게 형성돼있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바이오 기업의 경우 별다른 매출 없이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 기업들의 주가는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가치 등에 따라 실적 대비 높게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주가에 비해 펀더멘탈이 취약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공매도의 타깃이 될 수 있어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단, 정부와 여당이 공매도 재개 시 예측 가능한 시장 리스크 점검을 계획하는 등 공매도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어, 당분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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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etdf 2021-01-15 15:49

    정권이 망가지든 개인들이 뒤지든 말든 관피아 놈들 퇴직후 자리 보전이 급하지 ,,
    불법 편법 공매도 즉시 적발하고 계좌 압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전에 공매도 재개는 사기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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