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렐토·아일리아' 특허 절벽 바이엘‥블록버스터 출시 예고

2020년까지 20개 이상 거래 통해 새로운 신약 후보 물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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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바이엘은 베스트셀러인 '자렐토'와 '아일리아'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두 제품은 두 자릿수 성장후 2019년 8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들 주요 제품의 특허가 끝나면, 바이엘은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략을 짜야한다.
 
바이엘의 스테판 오엘리치(Stefan Oelrich)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에서 적어도 3개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여기엔 이미 시장에 출시된 '뉴베카(NUBEQA)'도 포함된다. 뉴베카는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치료제로 허가받아 새로운 매출을 끌어올릴 품목으로 제시됐다.
 
바이엘은 야즈(Yaz) 및 야스민(Yasmin) 등 경구피임약에 대한 특허 만료에도 대비해야 했다.
 
바이엘은 여성 의약품 사업 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를 개발하는 영국 바이오공학 칸디 테라퓨틱스(KaNDy Therapeutics)를 4억25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이 거래를 통해 바이엘은 폐경기 증상인 열감과 식은땀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비(非)호르몬 약물 'NT-814'를 얻게 됐다. 해당 신약 물질은 올해 3상에 돌입한다. 바이엘은 NT-814이 연간 1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바이엘은 만성 신장질환(CKD)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료제 '피네레논(finerenone)'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피네레논은 FDA로부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피네레논은 계열 최초의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RA)로, 만성신장질환 및 제2형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서 신장 및 심혈관 혜택이 입증됐다.
 
심부전 치료제 '베리시구아트(vericiguat)'도 임상 3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 경구용 sGC(soluble guanylate cyclase) 자극제 베리시구아트는 HFrEF 환자에서 심부전 악화 사건 이후 심혈관계 사망 및 심부전 입원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른 심부전 치료제와 병용 투여한다.
 
2020년까지 바이엘은 20개 이상의 거래를 체결했다.
 
바이엘은 KaNDy 외에도 유전자 치료 개발 기업 아스클레피오스 바이오파마슈티컬(Asklepios BioPharmaceutical)을 40억 달러에 인수했다.
 
바이엘은 이 회사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 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AAV 유전자 치료는 이러한 단일 유전자 결함 질병을 치료하는데 이상적이다. AAV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노출돼 있는 바이러스로, 병이나 질환을 유발하지 않는다. AAV를 사용하면 체내에 좋은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고, 결함이 있는 유전자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해낸다.
 
초기에 회사는 뒤쉔근이영양증(DMD)에 집중했으나, DMD 환자 중 상당수가 심근변증을 앓는다는 점을 고려해 '울혈성 심부전'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폼페병, 파킨슨병, 다계통위축증, 헌틴턴병, 근긴장성 이영양증(myotonic dystrophy) 치료제 개발도 협력 중이다.
 
또 2019년에는 줄기세포 전문 기업 블루락(BlueRock Therapeics)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엘은 블루락과 '파킨슨병'과 관련한 혁신 신약을 연구하고 있다. 차세대 신약은 실제 세포 기능을 회복하고, 손상되거나 상실된 부분을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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