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코로나 백신 초도물량 1차 접종 의료진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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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 예방접종 우선접종과 관련해 의료진이 우선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정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은 20일 오전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1차 접종 대상은 의료진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일 높다”며 “현재 예방접종 관련 TF에서 의료진과 고위험군 등 우선접종 대상자 간에 어떤 순서로 할지 의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판단은 우선접종 대상자 간에서도 누가 먼저 접종할 것인가가 논의되고 있는 것에 따른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권장 대상 그룹을 공개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ㆍ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경찰ㆍ소방 공무원ㆍ군인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등 총 9개다.


다만 국내로 도입되는 해외 백신 초도 물량이 예상보다 적어 모두 접종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누가 먼저 접종해야 하는가를 결정해야만 한다.


이에 일각에서는 의료진이 다른 군보다 우선 접종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날 정 총리 발언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정 총리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 계약한 1,000만명분 백신 중에 초도 물량인 5만명분이 2월 초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며 “2월 초 중순에 첫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첫 접종 대상은 의료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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